인천지검 수사과(과장 윤봉기)는 14일 폐차 처리된 자동차의 말소등록사실증명서를 위조해 중

인천지검 수사과(과장 윤봉기)는 14일 폐차 처리된 자동차의 말소등록사실증명서를 위조해 중고차를 동남아 일대에 팔아 온 엘앤비(주) 대표 이모씨(40.부천시 원미구 중동)를 공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월부터 중소자동차 수출업체인 엘앤비(주)를 운영하면서 폐차리된 서울88바9114호 화물차량에 대한 말소사실증명서를 위조, 중고차로 만들어 동남아에 수출한 것을 비롯 같은 수법으로 최근까지 13대의 폐차를 중고차로 만들어 팔아 온혐의다.검찰조사결과 이씨는 위조한 자동차 말소 등록사실증명서를 수출신고서등에 첨부해 인천세관 직원을 속여 온 것으로 드러났다. 정승욱기자/jswoo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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