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1년 까지 인천지역내 9개 정수시설이 확장 또는 신설되고 노후수도관 2천19㎞가

오는 2011년 까지 인천지역내 9개 정수시설이 확장 또는 신설되고 노후수도관 2천19㎞가 교체된다. 인천시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오는 2011년까지 1조2천61억여원을 투입, 풍납취수장등 9개소의 취수장 및 정수장시설을 확장해 현재 96.1%인 급수보급율을 98.9%로 끌어올릴 방침이다.또한 수돗물 누수 방지를 위해 단계적으로 급수관 570㎞와 송배수관 1천149㎞ 등 모두 2천19㎞의 노후관을 교체하고 총 81㎞에 이르는 송.배수관로를 정비 및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1단계 사업기간인 2001년까지 2천150억원을 투입하는데 이어 2006년까지 5천851억원, 2011년까지 4천608억원을 각각 투자할 예정이다.이 경우 요금이 생산원가에 못미치는 상황을 고려해 전체 사업비중 부족액 3천125억여원에 대해서는 지방채(1천381억원) 및 원인자 부담 시공(1천98억원), 채무부담(46억원) 등을 통해 재원을 충당할 계획이다. 강광석기자/kskang@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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