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류머티즘 팀이 그 동안 진단이 어려웠던 뇌신경 루프스(전신성 홍반성 낭창)를 자

인하대병원 류머티즘 팀이 그 동안 진단이 어려웠던 뇌신경 루프스(전신성 홍반성 낭창)를 자기공명분광법(MR spectroscopy)을 이용해 조기 진단하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류머티즘 팀이 개발한 자기공명분광법은 자기공명기기에 컴퓨터 분광기를 장착, 뇌속 미세물질의 용량을 측정함으로써 루프스의 뇌신경계 침범여부 판독이 가능한 첨단 진단법이다.류머티즘 팀 임명관박사(방사선과) “뇌신경계 루프스는 모든 장기에 생길 수 있는 자기면역성 질환으로 이번 자기공명분광법 개발로 조기진단이 가능해 유병률과 치사율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승욱기자/jswoo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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