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매각을 둘러싸고 찬.반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대우자동차 처리와 관련해 정치권을 비롯해 상
해외매각을 둘러싸고 찬.반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대우자동차 처리와 관련해 정치권을 비롯해 상공인 등 지역 인사들이 참여하는 ‘대우문제 대책협의회’가 구성, 운영된다.대우사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한 인천시민대책협의회는 28일 오전 로얄호텔에서 대우자동차 해결을 위한 16대 국회의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대우 처리와 관련한 현상황 및 향후 대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민주당 박상규 시지부장을 비롯 조한천, 이호웅, 최용규 당선자와 한나라당 소속 황우여, 민봉기, 안영근 당선자 등이 참석했으며 주최측에서는 김병상신부와 양재덕.오순부 공동의장, 염성태 민노총 인천지역본부장, 최동식 민노총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현재 구속된 대우자동차 노조 간부들 문제와 관련해 16대 총선 당선자중 변호인단을 구성, 노사간 고소 고발을 상호 취하토록 권고함으로써 구속자들을 석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인천지역 각계 대표들이 참여한 ‘대우문제 대책협의회’를 구성을 통해 향후 처리문제를 협의키로 했다.강광석기자/kskang＠joongb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