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개항되는 인천국제공항에 이.착륙 항공기를 위한 관제탑과는 별도로 계류장 관제소가 별도

내년 개항되는 인천국제공항에 이.착륙 항공기를 위한 관제탑과는 별도로 계류장 관제소가 별도 설치,운영된다.30일 건설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내에 승객.화물의 탑재, 하역, 급유 또는 정비의 목적으로 계류하는 항공기를 관리하기 위한 별도의 계류장 관제소를 운영키로 했다.인천국제공항 관제탑 18층에 만들어지는 계류장 관제소는 주 관제탑과는 별도의 첨단 시설을 갖추고 지정 구역인 계류장내 항공기를 관제하게 되며 국내 공항중 계류장 관제소가 운영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인천국제공항 계류장 관제소는 공항공사가 직접 맡아 운영하게 되며 이에다라 국내에서 처음으로 민간인 관재사가 채용된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계류장 관제소 운영으로 관제업무 분산등으로 항공기 지연 예방과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재경기자/nice@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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