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소방서(서장 정정기)는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현장에 뛰어들어 진화활동을 도운 주민

인천 남부소방서(서장 정정기)는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현장에 뛰어들어 진화활동을 도운 주민 양회상씨(40.인천시 남동구 구월2동)에게 용감한 시민표창을 수상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용감한 시민상을 받게 된 양씨는 지난 27일 새벽 0시16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244 희망부동산 건물에서 난로과열로 불이 나자 이웃주민 민응기씨(49)에게 119신고를 하도록 한 뒤 유리문을 부수고 화재현장에 들어가 불붙은 난로를 침착하게 밖으로 옮기는 등 조기진압에 큰 공을 세웠다.양씨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화재상황에서 더 큰 불로 번지지 않게 해야 겠다는 생각이 순간적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이한성기자/seong@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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