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방송인 이휘재씨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1992년 MBC 개그맨으로 방송계에 첫 데뷔한 이휘재씨는 친근한 외모에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비롯한 코미디프로에 출연하면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KBS ‘스펀지’,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SBS ‘도전 1000곡’ 등 공중파 방송 3사 교양예능프로그램에서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하고 있다.

앞으로 이휘재씨는 시가 주최하는 축제와 음악회 등 주요행사에 참여하게 되며, 관련 홍보물 제작 모델로도 활약하게 된다.

지난 2일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최대호 시장은 “지역사회의 한 일원이라는 생각으로 스마트창조도시 안양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도 드높이는데 많은 활약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휘재씨는 “홍보대사로 위촉해준 안양시의 기대에 부응해 스마트창조도시 안양을 알리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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