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규기자/coolme@joongboo.com

파주시가 지난 28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개최한 ‘제2회 지자체 생산성 대상’에서 ‘으뜸행정상’을 수상했다.

파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1차 서면심사, 2차 현지실사에 이어 전문평가단이 심사하는 PPT 사례발표와 문답을 거쳐 최종 선정하는 이번 평가에서 파주시는 조직 및 인력관리의 적절성 범주에서 으뜸행정에 선정됐다.

파주시는 인사사전예고제와 희망보직제 도입을 통해 조직의 사기를 북돋고 조직의 활력을 도모해 온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 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정도락 자치행정국장은 “파주시는 2010년부터 승진이나 전보 등 비정기적이고 비공개 인사에 대한 부작용 해소를 위해 승진·전보 규모, 인사시기를 사전 예고하고 있다”고 말하고 “다양한 구성원의 능력과 적성을 고려한 희망보직제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국장은 또 “앞으로도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행정능률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맡은 바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