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최남춘기자/baikal@

경기도 1호 혁신교육지구 선정된 안양혁신교육지구 운영보고회가 20일 교사, 학부모, 관련기관 단체장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보고회는 지난 2년 간의 혁신교육지구 사업 성과에 대한 보고와 함께 학교별 우수사례 발표, 교육과정 특성화·다양화와 교실수업 개선을 포함한 교육지원사업 모델, 학교별 교육 성과물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시와 교육청은 지난해 혁신교육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초등학교 6개교와 중학교 5개교를 혁신교육 지구로 지정했다.

올해는 추진 세부사업의 안정화에 역점을 뒀으며 내년에는 지역사회와 연계된 사업을 활성화 시켜 우리시만의 특성화된 혁신교육 롤 모델을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발표된 우수 사례들을 다른 학교로 전파해 안양시를 명품 교육도시로 한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아이들을 위한 교육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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