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최남춘기자/baikal@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은 청소년 인권 및 권익 신장을 위해 자문변호사를 도입했다.

27일 재단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경제활동에 따른 임금, 성 관련 문제, 폭력 등 청소년 인권 및 권익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이은중 변호사(전 수원지검 안양지청장)를 지난 26일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법률 상담을 위한 자문변호사로 위촉했다.

앞으로 이 변호사는 안양시 지역사회의 한부가정,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청소년들의 법률상담과 청소년 건전 육성사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 변호사는 “앞으로 안양시 취약계층 청소년의 인권과 권익 보호를 위해 안양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가지고 있는 법률지식을 활용해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용덕 재단 상임이사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정당한 권리와 인권의 소중함을 알리고, 청소년들이 희망과 꿈을 가지고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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