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미기자/lgm@joongboo.com

수원시와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하 육성재단)은 자매도시인 일본 아사히카와시와의 우호관계를 계승하는 취지로, 아사히카와시 청소년 대표단 10명을 수원으로 초청해 양 도시간 청소년 교류사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원시와 아사히카와시 양 도시간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시행하기로 합의한 청소년 교류사업은 지난 2010년과 지난해 각각 아사히카와시 청소년 대표단을 수원으로 초청한 이후 세 번째 방문이다.

금번 일본 아사히카와시 청소년 대표단은 고등학생 10명으로 선발됐으며,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5박 6일간 수원에 머물었다.

행사기간동안 수원시청 예방, 육성재단 방문, 수원공업고등학교 방문, KBS드라마센터 견학, 수원화성탐방 및 수원시예절교육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했으며, 홈스테이 체험을 통해 한국가정의 문화를 좀 더 직접적으로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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