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사회적 취약계층의 신생아를 위해 ‘예쁜이름 지어주기’를 시행한다.

전문 작명가가 매월1회 둘째주 목요일 오후2시부터 6시까지 시청 Yes 종합민원실 내 행정종합정보센터 상담창구에서 무료작명과 상담 및 이름풀이를 진행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우, 차상위계층, 미혼모,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의 아이 및 사생아 등 사회적 소외계층이 대상이다.

신청은 수원시청 365민원담당관실(442-070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로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228-2600)를 통해서 작명신청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작명은 신청·접수 후 7일이 소요된다.

작명신청을 하면 접수시 유선으로 혹은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자 또는 북한이탈주민 담당자가 자격을 확인한다.

단 미혼모의 아이나 사생아는 출생증명서 또는 보호기관의 확인이 필요하다.

자격여부확인이 끝나면 작명가에게 작명의뢰를 하게 되고 작명이 완료되면 작명증 교부와 함께 이름풀이도 진행한다.

시는 ‘예쁜이름 지어주기’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나눔문화의 확산과 함께 민원행정서비스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365민원담당관실(228-2131)이나 수원시 휴먼콜센터(1899-3300)으로 하면 된다.

천의현기자/mypdya@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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