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3일간 일자리 발굴 및 구인·구직자 고용지원사업을 지원하는 프로시니어(실버일자리발굴단)를 모집한다.

프로시니어는 만 55세 이상의 전문직 은퇴자를 말하는 것으로, 시는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프로시니어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프로시니어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수원일자리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일자리 발굴 및 취약계층 동행면접, 일자리센터의 취업관련 업무지원 등을 주요업무로 수행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2명으로, 지원자격은 현재 수원, 화성, 오산 거주자로서 기업·공공기관의 경영, 인사, 노무, 영업, 무역, 상담업무 경력자, 교직, 연구기관 종사자, 공무원 등에 만 3년 이상 종사한 경력자들이 대상이다.

근무조건은 주5일 1일 5시간으로, 보수는 기본급, 유휴수당, 부대비 등을 포함해 월 82만원 정도이다.

접수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경력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구비해 수원일자리센터에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혹은 이메일(stoneok@korea.kr)을 통해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구비서류 및 보다 자세한 사항 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또는 수원일자리센터(228-3879)에 문의하면 된다.

천의현기자/mypdya@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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