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보건소는 지역내 초·중·고교에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의 일환으로 학교내의 모기서식처인 정화조, 지하실, 기계실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97곳 초·중·고교 학교방역실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둬 올해는 확대, 강화해 이번달부터 지역내 98개 학교를 대상으로 말라리아 발생 조기 차단을 위해 유충구제 및 성충구제, 연막소독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오는 5월부터 학교 야간방역 등 각종 위생해충을 구제해 학생들의 건강보호 및 감염병 발생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개 반으로 방역 반을 편성, 초·중·고교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감염병 제로 Clean School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주현기자/atia@joongboo.com

박재구기자/park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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