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아동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어린이날 행사와 최근 입사한 신입직원들의 부모님들을 초대한 어버이날 행사를 각각 5일과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개최된 어린이날 행사는 인천 중구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보라매아동센터 아동 30명을 초청, 인천공항공사 청사 대강당에서 어린이뮤지컬, 버블매직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입직원 부모님 초청 행사에서는 지난 2012년 12월 입사한 신입직원 67명의 부모님들을 초청해 자녀들을 훌륭한 인재로 키워낸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영근 사장직무대행은 “훌륭하게 자녀들을 키워 인천공항공사의 인재로 입사할 수 있도록 해주신 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공사는 신입직원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는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아동들을 초청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특히 올해 어버이날 행사는 최초로 신입직원 부모님들을 초청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원용기자/wi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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