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인천지사는 국산 밀 생산기반 안정화와 농업인의 소득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국산밀 가공원료 수매자금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총 80억원이며, 가공공장을 소유하거나 임차 운영하는 업체로 국산밀이나 밀가루를 구매해서 직접 가공하거나 가공공장이 없더라도 국산 밀을 수매해 위탁가공하는 업체이면 신청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연 4%(농업법인 연 3%)로 대출기간은 1년이며, 대출기간에 대출액의125% 이상 국산 밀이나 밀가루를 수매하는 조건으로 지원된다.

지원 희망업체는 오는 15일까지 aT인천지사로 신청하면 된다.

최상철기자/scchoi@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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