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최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해양기술박람회인 ‘오프쇼 테크놀러지 콘퍼런스’에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전시 품목은 해양구조물, 송유관, 유정관 등에 쓰이는 강재, 부유식 원유시추저장하역설비와 그릴쉽 등 해양시추설비에 사용되는 형강 등이다.

이들 철강재는 극저온, 심해저, 고부식 등 극한의 환경에 강한 제품이다.

현대제철 측은 글로벌기업의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최상철기자/scchoi@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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