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강호연)는 다음달 4일 하버파크호텔에서 ‘2013 아시아프리미엄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주안지사와 공동으로 여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아시아 6개국 28개사 36명이 바이어로 참가한다. 말레이시아 4개사가, 베트남 2개사, 싱가포르 6개사, 일본 2개사, 중국 11개사, 태국 3개사 등이다.

이번 상담회에는 인천지역 수출기업 100여개사가 참가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21일까지이며 관심있는 인천지역 수출업체는 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 홈페이지(http://incheon.kita.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1대1 비즈니스 상담주선 및 통역서비스가 지원된다.

강호연 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장은 “세계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수출업체들에게 신규 바이어 발굴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개최됐던 상담회는 수출상담 3천858만 달러, 계약예상액 1천6만 달러, 현장계약체결 63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업체들은 상담회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협의롤 통해 수출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라다솜기자/radasom@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