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5일 시 월례조회장에서 유럽 2개 도시 벤치마킹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안양시청>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5일 월례조회장에서 유럽 2개 도시 벤치마킹에 대한 직원 브리핑을 실시했다.

앞서 최 시장 등 일행은 지난달 27일부터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스마트창조도시 벤치마킹을 위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프랑스 파리 등 2개국 2개 도시를 둘러봤다.

브리핑에서 최 시장은 “공공예술프로젝트가 조성된 ‘트램웨이 산책로’를 찾아 작품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점을 배웠다”며 “네덜란드 축구명문 ‘아약스’ 구단과 경기장을 방문, 어마어마한 시설과 축구팬, 그리고 축구에 대한 열정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로포럼 주제발표와 함께 영국의 맨체스터와 버밍햄 시 관계자들과 스마트시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며 “‘보이드 코엔’ 포럼 총괄 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스마트전문가들로부터 안양시가 스마트에 콘텐츠와 창조개념을 가미한데 대해 공감을 불러 모았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또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해 모든 철도와 차도가 지하로 매설되고 도로위에는 주거지역이 즐비한 사람중심 도시인 파리의 라르교슈와 라데팡스 지역을 방문해 큰 감동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방문일정 동안 동행한 안양 소재 2개 기업이 유럽의 업체로부터 직접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 현·최남춘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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