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가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컨벤시아와 송도브릿지호텔 등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원한 여름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도시공사는 이번 달부터 ‘청개구리 물놀이 대축제’와 ‘해피썸머 페스티벌 시즌 4’, ‘서머 바비큐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음달 25일까지 송도컨벤시아 야외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청개구리 물놀이 대축제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크기의 풀장이 마련돼 보다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같은 기간동안 실내전시장에서 열리는 해피썸머 페스티벌은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여러 놀이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어서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하버파크호텔과 송도브릿지호텔에서도 여름철 인천을 방문하는 휴가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우선 하버파크호텔에서는 오는 13일부터 9월1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유일마다 뷔페, 바비큐, 건강음료 등을 즐길 수 있는 ‘서머 바비큐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송도브릿지 호텔에서는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각종 이벤트와 호텔 숙박권을 연계한 ‘서머 패키지’ 상품을 다음달 25일까지 진행한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에 많은 방문객이 인천을 찾아 다양한 행사를 즐기면서 인천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끼고 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서승우기자/ssw@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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