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인천 남동승마클럽에서 열린 마필 전달식에서(사진오른쪽 첫번째)김병효 신한은행 인천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송길호기자/sgh@joongboo.com

신한은행 인천지역본부가 인천시생활체육회에 승마동호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필을 기증했다.

신한은행은 남동승마클럽에서 은행이 보유하고 있던 마필 ‘슈퍼블루’를 인천생활체육회를 통해 시승마연합회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슈퍼블루는 앞으로 남동승마클럽에서 3~4개월 동안 승마조련을 받게 되고, 6년생 경주퇴역 말로 경주대회에 43회 출전해 2번의 준우승 경력을 가지고 있다.

김병효 신한은행 인천지역본부장은 “신한은행이 마사회에서 위탁관리 하던 슈퍼블루가 퇴역하게 됨에따라 인천시생활체육회에 기증하게 됐다”며 “승마를 이용한 체육증진 및 장애인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신한은행은 인천지역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엄재숙 시생활체육회 회장, 김교흥 정무부시장, 이강호 시의원, 김병효 신한은행 인천지역본부장, 윤상돈 신한은행 인천시청지점장, 박민호 인천승마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송길호기자/sg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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