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오는 2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성대학교 연곡문화센터에서 ‘안양지역 강소기업, 청년 채용박람회’를 안양시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주)오뚜기, 대한전선, 삼영운수(주), 뉴코아아울렛, 신라명과, 한진화학(주) 등 안양권역에 소재한 주요기업 49개 업체가 참여해 500여명의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직종은 사무관리, 기술, 영업, 판매 등 100여개 분야이며 행사 당일 구직자에 대한 서류전형 및 현장면접 등을 통해 채용하게 된다.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구직정보 제공은 물론 이력서컨설팅, 사진촬영, 이미지메이킹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또 행사 당일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해 오전 12시부터 15분 간격으로 안양역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송병춘 지청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 내 강소기업의 구인난과 청년 실업문제 해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행사를 진행하고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지청은 행사 이후에도 채용대행서비스ㆍ상설채용마당 등의 구인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미취업한 구직자에 대하여는 구직등록·취업알선·심층상담ㆍ취업성공패키지 등의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현·최남춘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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