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일번가 지하상가 쇼핑몰(이하 일번가 쇼핑몰)에 대한 철저한 지도 감독을 통해 소비자들이 최적의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소비자들이 지하상가를 쇼핑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위탁관리업체를 매달 정기적으로 방문, 운영사항 전반을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또 일번가 쇼핑몰 상인회와도 지속적으로 접촉해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18일 일번가 쇼핑몰 관계자와 상인회 임원진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일번가 쇼핑몰은 총면적 1만7천477㎡에 잡화, 의류, 식당, 휴대폰, 악세사리 등의 분야에서 413개 점포가 입정해 있다.

시는 일번가 쇼핑몰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한 2006년 4월15일부터 안양역쇼핑몰(주)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기간은 오는 2028년까지다.

시 관계자는 “일번가 쇼핑몰이 최적의 쇼핑공간이 될 수 있도록 위탁업체와 상인회를 자주 접촉해 문제점을 해결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최남춘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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