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가 지난 15일 평촌스마트스퀘어에 대한 특별 현장행정을 진행한 가운데 이완희 안양부시장을 포함한 간부급 공무원들은 공사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가 지난 15일 평촌스마트스퀘어에 대한 특별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완희 안양부시장을 포함한 간부급 공무원들은 이날 현장사무실에 들러 공사관계자들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과 의견을 청취했다.

평촌스마트스퀘어는 옛 대한전선 안양공장부지( 25만5천㎡) 중 11만1천㎡여 부지를 산업시설용지로 조성한 도시첨단산업단지다.

LG-U+, 한일이화, 휴비츠, 프로텍, 태성산업 등 28개 유망기업이 오는 2016년까지 입주할 예정으로, 현재 스마트콘텐츠센터와 체육공원, 입주기업 및 아파트 공사장 등 공정률은 85%다.

시는 공사 관계자들에게 동절기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대로 교통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완희 부시장은 “평촌스마트스퀘어는 안양권 일대 경제부흥은 물론, 일자리를 창출하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신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자부심을 갖고 공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첨단산업단지 조성지역인 관양·석수스마트타운을 비롯해 기업체 현장방문 등 기업인들과의 소통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정현·최남춘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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