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보건소는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지역내 취약지역 및 복지시설 등에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파주시노인복지관과 교하 에덴하우스, 늘푸른 자활의 집 등 5곳 총 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 호흡기계통의 증상(2주이상 기침, 가래, 혈담, 객혈 등)이 있거나 결핵환자와 동거하는 사람인 경우 진료실 및 결핵실을 통해 연중 흉부X-선(PACS-영상정보시스템)과 객담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소는 결핵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입원명령 결핵환자(다제내성결핵)와 저소득층 부양 가족 생계비, 결핵 환자 접촉자(가족) 검진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보건소에 등록된 결핵환자에 대한 사후관리로 치료성공률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결핵실(940-5603)로 하면 된다. 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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