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파주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을 앞두고 한 출마 예정자가 사퇴함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

3일 새누리당 파주을 지역위원회에 따르면 김광선 도의원은 지난달 26일 지역위원회에 시장 경선 후보 사퇴서를 제출.

김 도의원은 지난 1월 30일 ‘경선 결과에 승복한다’는 출마 예정자들이 서명한 합의문에 이름을 올리는 등 예비후보로서 활동에 돌입.

그런데 김 도의원이 돌연 후보 사퇴서를 제출해 향후 경선 결과와 관련된 온갖 추측들이 난무.

당내 경선을 앞둔 예비후보들은 김 도의원의 지지자들과 표심이 어느 후보에게 쏠릴지에 대해 예의 주시.

김 도의원은 당내 인사들과의 협의를 통해 시장 보다는 도의원에 다시 도전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상태.

김 도의원이 6.4지방선거에서 도의원에 당선돼 경기도의회에 진입할 경우 도의회 의장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져.

한편 김의웅 중앙당 기독교위원회 위원장이 예비후부로 등록해 새누리당 파주시장 후보 경선에는 5명이 경합중. 허일현·김현수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