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년 새해 인천지하철 전동차가 희망의 열차로 새단장, 운행되고 있어 신선함을 주고 있다.

신사년 새해 인천지하철 전동차가 희망의 열차로 새단장, 운행되고 있어 신선함을 주고 있다. 인천시 지하철공사(사장 정인성)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이용고객들에게 지난해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에서 전동차 2량의 외무 전면에 ‘새해에도 인천지하철이 함께 합니다’ ‘1년동안 베풀어 주신 사랑 친절로 보답하겠습니다’란 두가지 메시지를 담은 이미지 홍보물을 부착해 지난 연말부터 운행하고 있다. 인천지하철을 상징하는 귀여운 캐릭터 ‘써비’와 함께 전동차 외부 전체를 랩핑한 이 열차의 이름은 ‘희망의 열차’. 희망의 열차는 하루 20차례씩 운행되고 있고 지하철 이용시민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로 등장하고 있다. 전동차 외벽 전체를 활용해 광고하는 이런 방식은 국내에서는 처음 시행된 것으로, 전동차 전면광고의 사업타당성을 따져 보려는 공사측의 계산도 깔려 있다. 공사측은 “승객반응을 분석해 앞으로 수익사업으로 전환하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윤관옥기자/okyun@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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