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7일 송도신도시 2,4공구내 주택단지 53만8천평을 오는 3월부터 분양한다고 밝혔

인천시는 7일 송도신도시 2,4공구내 주택단지 53만8천평을 오는 3월부터 분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말 이 지역에 대한 건물용도 및 건물높이, 건폐율 등을 규정하는 지구단위계획을 확정, 고시하고 기반시설 실시설계 용역을 마쳤다. 단지의 토지이용계획은 주거지 14만3천평, 주상복합용지 1만4천평, 상업업무용지 3만2천평, 공공시설 용지 34만8천평 등이다. 토지가격은 감정평가를 통해 확정될 예정인데 주거지는 평당 110만원, 주상복합은 250만원, 상업업무는 35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주거지에는 아파트 8천 가구(2만3천명 수용)가 들어선다. 시는 오는 3월부터 2003년말까지 도로, 상·하수도, 통신시설, 도시가스관 설치 등 기반시설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강광석기자/kskang@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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