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인천 계양구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의 ‘김포공항 국내선, 인천공항 이전’ 발언에 대해 내부 통일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김 후보는 28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분수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내에서도 의견 일치를 보지 못하신 것 같다"며 "왜냐하면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성남공항에 대통령과 관련한 이착륙과 관련한 부분까지 다 (김포로) 이전한다고 했다. 그러면 그 김포공항이 받아야 되는데, 또 김포공항을 없앤다고 한다면 민주당의 당론이 무엇일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8일 "일할 기회를 달라"며 도내 31개 시·군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김동연 후보는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방선거는 정쟁이 아니라 주민들을 위해 일할 일꾼을 뽑는 선거라고 정의하며 이같이 전했다.김 후보는 "단체장이 누구냐에 따라 주민들의 삶이 윤택해질 수도 피폐해질 수도 있다"면서 "색깔이 아니라 실력을 봐달라"고 했다.덧붙여 "누가 올바른 가치와 방향을 갖고 있고, 주민들의 삶을 개선할 정책을 갖고 있는지, 정책을 현실로 만들 일머리를 갖고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8일 "일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한 경기도, 누구나 제대로 쉴 권리를 보장받는 경기도를 실현하겠다"고 공언했다.김동연 후보는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명작동화’(이재명이 만들고 김동연이 꽃피우는) 열네 번째 공약으로 ‘비정규직 노동자 휴가비 지원 확대’를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김 후보는 "아프면 쉬기, 코로나19가 온 세상을 덮친 이후 귀가 닳도록 들었던 이 말이 허울처럼 느껴지는 분들이 있다"고 언급한 뒤, "비정규직 노동자와 특수형태근로 종사가 특히 그렇다"고 말했다.고용이 불안정하거나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의 선대위 특보단장을 맡은 이원욱 국회의원(화성을)은 "김은혜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 캠프가 ‘사회공헌봉사특별위원’ 임명장을 상대당 국회의원에게 주는 것을 보니, 얼마나 뿌렸는지 짐작하고도 남는다"며 지적했다.이 의원은 김태형(화성3)·박세원(화성4) 경기도의원과 함께 27일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어제 김은혜 후보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며 "지난 대선에도 당시 윤석열 후보의 임명장 남발이 많은 문제가 됐다"며 비판했다.그러면서 "김은혜 후보는 공영방송의 아나운서와 청와대 대변인
"아들아, 너와 함께 오래 살았던 이곳, 경기도를 기회가 넘치고 공정한 곳으로 만들고 싶어."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에게 직접 쓴 편지를 통해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소회를 이 같이 밝혔다.지난 26일 김동연 후보 측은 방송 3사와 유튜브를 통해 선거 광고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공개했다.영상에는 지난 2013년 백혈병으로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에게 전하는 김 후보의 속마음이 담겼다.김 후보는 아들에게 "아빠는 끼니 걱정하던 소년가장이었지만 너와 우리 청년들에게는 공정한 기회의 나라에 살게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군공항이전 수원시민 협의회와 정책협약을 맺고 "숙의 과정을 거쳐 수원군공항을 조속히 옮기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후보는 27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정조인문예술재단 회의실에서 진행된 ‘군공항이전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수원군공항은 반드시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이전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동연 후보를 비롯해 김진표 상임고문과 염태영 상임선대위원장,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김승원·김영진·박광온·백혜련 수원시 국회의원이 총출동해 군공항 이전과 관련한 해결방안 마련과 조속한
오는 6.1 지방선거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선 김은혜 후보 측이 지난 대선 과정에서 '임명장 남발', '묻지마 임명장' 등으로 지탄을 받았던 당시 윤석열 후보 측의 행동을 답습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27일 고양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김 후보 측은 최근 상대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고양지역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에게 '선거대책위원회 조직통합본부 코리아비전위원회 홍보위원'이라는 직함의 임명장을 발송했다.해당 임명장을 받은 당사자는 고양지역에 민주당 시의원 후보로 출마한 전 고양시의원 A 씨다.이에 A 씨는 자신의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진심캠프 선대위가 사전투표를 독려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김학용 총괄선대위원장과 김성원 공동선대본부장 겸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한정민 청년본부장, 신보라 정무실장 등 김 후보 선대위 관계자 8명은 27일 오전 9시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터 시작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에서 김은혜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다"고 말했다.김학용 총괄선대위원장은 "새 정부의 최소한 국정운영을 위해 김은혜 후보가 꼭 당선돼야 한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은 발목잡기가 아닌 안정적인 국정
"100표, 200표로도 승부가 갈릴 수 있습니다.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7일 배우자 유형동 변호사와 함께 투표했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20분께 성남 분당구 운중동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 방문했다.투표를 하러 온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김 후보와 달리 유 변호사는 긴장한 표정으로 뒤따랐다.투표를 마친 후 김 후보는 "1분 1초도 허투루 쓸 수 없고 한 분 한 분 만날 때마다 절박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끝까지 처절하게 그리고 더 낮은 곳으로 경기도민들을 만나 뵙기 위해 다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도민들에게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김동연 후보는 이날 오전 7시께 배우자 정우영 씨와 수원시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전투표를 마쳤다.투표를 마친 김 후보는 "사전 투표 첫날, 아침 일찍 권리행사를 했다"며 "도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를 받아 기쁘고 힘을 얻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수원시민, 경기도민, 국민들이 사전투표 때 가급적 많이 참여해 소중한 한 표 행사해주시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한 표가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저급한 흑색선전 그만해야", "흑색선전 말자더니 몇 시간 만에 흑색선전"6·1 지방선거 전국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도지사 선거판이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6일 네거티브 공방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 측이 각각 서로에게 날 선 말을 뱉으면서다.김동연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급한 흑색선전 말고 경기도민의 삶을 위해 경쟁하자"고 적었다. 김은혜 후보를 향한 말이다.그는 "공정하게 받은 정치후원금을 놓고 특정 기업이나 인물과 마치 음습한 관계가 있는 것처럼 흑색선전을 하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26일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도당은 이날 김은혜 후보가 선거공보에 재산축소 기재 등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내용을 담은 고발장을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제출했다.유권자들에게 배포되는 ‘선거 공보’에 자신의 실제 재산보다 적은 금액을 기재하는 등 재산을 허위로 축소해 알린 것은 물론 TV토론회에서 자신의 재산과 관련해 거짓 발언을 하는 등 허위사실 공표가 명백하다는 판단에서다.민주당은 재산 상황이 유권자들의 투표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정보인 점, 축소한 재산 규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안산·시흥·부천·광명 등에 교통망 신설과 미래성장동력 산업 집중 육성 지원안을 담은 ‘경기서부 미래비전’을 26일 발표했다.김 후보는 이번 공약에서 안산의 핵심 미래성장동력 산업으로 ‘소부장·자율주행산업’을 꼽았다. 이를 위해 ▶반월 노후단지를 소·부·장 중심 신산업단지로 개선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에 친환경-자율주행차량 학과 개설 및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와 연계한 자율주행 클러스트 조성 ▶초지 역세권 복합개발 조기추진과 한양대역 주변 토취장 부지 복합개발 대기업 유치 등을 약속했다.시흥의 미래성장
황순식 정의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6일 ‘권리보장 경기노동’ 공약을 발표하며, 도내 노동자들의 권리 보장을 약속했다.황 후보는 이날 ▶경기도노동기본조례 개정 ▶경기도 노동자 고용보험료 지원조례 제정 ▶경기형 유급병가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민간위탁 재공영화 ▶비정규직 노동자 차별 해소 등을 발표했다.특히 경기도 노동자 고용보험료 지원 조례, 유급병가 지원 조례 등을 제정해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플랫폼, 프리랜서 등 특수고용직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공약들이 다수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황 후보는 "일하는 시민 모두 고용보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5일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을 서울시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공약했다.김동연 후보는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생활밀착형 교통정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경기도의 교통 여건을 서울 이상으로 개선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김 후보가 밝힌 교통공약은 ▶시내버스 요금 인하 ▶버스와 택시 확충을 통한 생활교통 정상화 ▶택시 환승제 도입 ▶보편적 이동권 확보 ▶지지부진한 철도 건설의 빠른 추진 등이다.김 후보는 가장 먼저 "수도권에서 경기도만 시내버스 요금이 높다"라며 "시내버스 요금 인하
6·1 지방선거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김동연·김은혜·황순식 경기도지사 후보가 내세운 공약들의 구체적 근거와 이행방안 등이 불분명하다는 시민단체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유권자운동본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경기도지사 후보 핵심 공약에 대한 자체 평가·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경실련은 임효창 서울여대 경영학과 교수와 허정호 지역경실련 협의회 운영위원장을 평가단장으로 한 정책검증단을 구성, 도지사에 출마한 원내진출 3개 정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정의당) 후보들의 3대 공약을 ▶구체성 ▶개혁성▶적실성의
더불어민주당은 25일 "김은혜 후보가 선거 공보에 재산을 허위로 축소 기재했다"며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했다.김동연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캠프 백혜련 수석대변인은 이날 도 선관위를 찾아 ‘선거공보의 내용 중 경력 등에 관한 이의제기서’를 접수했다.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배우자 재산으로 선거 공보에 기재한 강남구 대치동 건물의 실제 가액이 173억6천194만원에 달함에도 158억6천785만여원으로 기재하는 등 15억 원가량을 허위로 축소했다는 판단에서다.백 대변인은 "김은혜 후보가 선관위에 제출하는 후보자 재산
‘집·교통·일자리’·‘1가구 1주택 재산세 100% 감면’·‘주거안정·대중교통’·‘기본소득’·‘노동중심 지방자치 실현’·‘1기 신도시 재정비’6·1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6명의 경기도지사 후보들이 전면에 내세운 1호 공약이다.각 후보들은 경기지역 유권자 1천149만7천206명을 사로잡기 위해 자신의 가치관과 정체성을 녹인 공약을 내놨다.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책·공약마당에 따르면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집·교통·일자리 3가지 확실한 변화 약속’을 최우선 공약으로 삼았다.김동연 후보는 부동산 문제 해
경기도 야구인 1만6천여 명이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공식 지지를 선언하며 "차별 없는 사회를 구현할 준비된 리더"라고 기대를 표했다.김동연 후보 직속 새로운변화실천위원회는 23일 경기도 야구인 1만 6천1명이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이번 선언은 수원 팔달구 김동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진행됐으며, 김용진 선대위 비서실장과 장길웅 공동상임위원장 및 김승원 공동위원장 등 새로운변화실천위원회 관계자와 임오경·박상현 공동위원장 등 체육위원회 관계자가 참여했다.지지선언에 동참한 스포츠인은 "김동연 후보가 도민이 더불어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명작동화’ 열세 번째 공약으로 ‘디지털미디어교육 및 지역미디어센터 확대’를 발표했다.김동연 후보는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도 디지털미디어에서 소외되거나 격차를 느끼지 않도록 경기찬스를 늘리겠다"고 밝혔다.이어 "아이들이 디지털미디어 기기에 중독되거나 유해한 콘텐츠에 노출될까 노심초사하는 일이나 디지털화 가속으로 불편을 겪고 정보에서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디지털미디어 시대를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며 공약의 배경을 설명했다.경기도는 도민이 디지털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