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감 후보들이 경쟁후보 네거티브전을 이어가 눈총을 사고 있다.도성훈 후보 선거캠프는 30일 최계운 후보의 논문 표절과 선거용 이사,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재임 시절 녹조 방치, 배우자 재산 신고 누락 등 각종 의혹을 잇달아 제기했다.도 후보는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최 후보가 허위사실 공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자신을 경찰에 고소하자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또 최 후보 선거운동원들이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의 유세 현장에서 동참해 특정 정당의 지지를 표방했다고 주장하며 선관위에 신고한 상태다.최 후보 선거캠프 역시 도 후보
엘리트 선수 출신 체육인 1천명이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정권동행 총괄특별본부 체육본부는 지난 29일 정복캠프에서 강인덕 총괄본부장과 엘리트 선수 출신 체육인 1천명이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30일 밝혔다.이들은 "각종 국제대회 유치 및 시설확충을 통해 인천 스포츠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달라"고 했다.이어 "유정복 후보의 체육공약을 통해 인천시가 갖고 있는 스포츠 인프라의 특징과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고 시민들에 생활과 연계할 수 있는 공약실행을 통해 인천 스포츠 문화의 발전과 더불어
박종효 국민의힘 남동구청장 선거 후보가 ‘국회경력 20년’ 표기 논란과 관련해 "국회경력 20년 표현의 사용에 관해 선거관리위원회 소속 국회 파견 사무관의 유권해석을 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박 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3월 국회에 파견된 선거관리위원회 사무관에게 이 같은 내용을 질의해 유권해석을 구한 바 있다고 밝혔다.그는 당시 파견 사무관에게 2000년 5월부터 2012년 5월까지와 2013년 7월~2014년 7월, 2018년 7월~2019년 5월, 2020년 5월~2022년 3월까지 국회에서 근무한 것을 ‘국회입법정
여야 인천시장 후보들은 6.1 전국동시지방선거 마지막 주말 유세 기간인 28~29일, 각각 지지세가 높다고 판단하는 지역에서 유세 총력전을 벌였다.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시장후보는 자신의 고향인 중구와 정치적 고향인 남동구를 집중적으로 공략했다.박 후보는 29일 오전 남동구와 미추홀구에 있는 교회를 찾은 뒤, 낮 12시 30분께 중구 북성동 차이나타운에서 유세를 벌였다.그는 "유정복 후보가 당선되면 전기 민영화·의료 민영화 등이 발생하고, 줄줄이 서민에게 피해가 될지 모른다"며 "이번 지방선거에 인천의 미래가 달려 있다. 믿어준 만큼
이재호 국민의힘 연수구청장 후보는 29일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와 공약실천협약을 체결하고 연수구민들에게 약속한 모든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기로 결의 했다.두 후보는 이날 합동유세를 가진 자리에서 공약실천협약서를 주고 받고 원팀으로 인천 연수구구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은 100% 실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 공약이행을 위해 항상 소통하고 적극 협력하고 공약 이외에도 연수구민들이 요구하는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나서기로 했다.두 후보는 이밖에도 선거운동 과정에서 올바른 사실관계만을 알려 투명하고 깨끗한 공명선거 분위기를
국민의힘 나경원 전의원, 이준석 당대표, 안철수 후보가 유제홍 인천부평구청장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릴레이 유세지원을 했다.지난 28일 낮 12시 나 전의원을 필두로 오후 2시에는 이 대표, 오후 5시에는 안 후보가 릴레이로 부평 문화의 거리를 비롯한 인근의 깡시장과 부평시장 주변을 돌며 유세에 나섰다. 이들은 이 후 계양구로 이동해 윤형선, 이병택 후보의 지원 유세에 참여했다.유 후보는 "중앙당 차원에서 대대적인 유세지원을 해주는 것에 대단히 고무적이다"며 "지난 12년간 부평을 빈민가로 전략시킨 지금의 민주당은 마땅히 심판을 받아
홍인성 더불어민주당 인천중구청장 후보는 최근 방송토론회에 참석해'내항1·8부두 해양문화 도심공간 조성 방안'에 대한 질문을 받고 "원도심 도시복합용지에 고밀도 공공개발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를 유입시키며 공공개발수익으로 내항1·8부두 부지를 매입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홍 후보는 "공공개발로 확보되는 수익금으로 내항1·8부두를 매입해서 백범광장과 저밀도개발, 자유공원까지 이어지는 바다의 조망권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홍 후보가 제시한 조성 방안은 첫 단계로 중구와 인천시가 함께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서 1·
박종효 국민의힘 인천남동구청장 후보가 같은 당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와 함께 인천과 남동에 투자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을 29일 발표했다.박 후보는 "대기업 투자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을 위해 당선 즉시 구청장 직속의 TF(테스크포스)팀을 꾸려 빠른 기간에 인천시와 함께 유치와 지원 등의 계획을 마련해 대기업들을 만나겠다"고 밝혔다.삼성·SK·현대차·롯데한화 등 국내 그룹사들은 최근 정부의 올해 본예산인 607조 원을 훌쩍 넘는 834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잇따라 발표했다.삼성그룹은 앞으
이병래 더불어민주당 남동구청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28일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가 통지한 ‘허위사실 등에 대한 이의제기 결정’에서 박종효 후보가 예비후보때부터 국회경력 20년이라 공표해 온 사안에 대해 거짓임을 결정한 것을 환영하며 남동구민에게 사과하고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이병래 후보 선대위는 입장문에서 박종효 후보가 강조해 온 국회경력 20년이라는 표현은 허위이며, 예비후보 당시부터 명함과 피켓, 유세차 등 홍보물 전반에 국회경력 20년을 강조하여 남동구민에게 알려왔으나 26일 방송된 남동구청장 토론회에서 "개월수는 틀리지
서정호 인천시교육감 후보 선거캠프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3일 앞둔 시점에 서 후보의 상승세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서 후보는 선거 전 마지막 주말 유세에서 확실한 젊은 교육감으로 인천을 교육특별시로 만들수 있는 유일한 후보를 선택해 달라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그는 "인천교육의 미래를 걱정하는 유권자들이 점차적으로 늘어가고 있다"며 "학부모 교육감으로 전국 최초 40대 젊은 교육감후보로 기존의 후보들과는 차별화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진보·보수 정치이념보다는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정책으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는 지난 28일 "인성교육과 효교육, 예절교육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도 후보는 이날 계양산성 박물관 부근 등 거리 유세를 통해 "최근 부모에 대한 효, 어른들에 대한 공경, 타인에 대한 예절의식이 온오프라인 상에서 점점 희박해 지고 있다"며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지닌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피력했다.도 후보는 이를 위한 과제로 ▶초·중·고교생 상대로 한 인성·효·예절교육 강화 및 인성교육원 설립 ▶조손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 운영 ▶세대 간 존중과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한
인천시교육감 보수후보 단일화에 참여했던 예비후보들이 최계운 후보의 승리를 위해 뭉쳤다.그동안 범보수 단일후보 경선에 참여해 왔던 박승란 전 교장, 이대형 교수, 이배영 교수는 캠프에 합류해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보수단일 후보를 돕고 있으며, 최근에는 보수 독자노선을 걸어오다 막판 최 후보 지지를 표명하고 물러선 허훈 전 교장까지 선거운동에 합류했다.특히 막판에 합류한 허 전 교장은 현재 최전방 소총수를 자임해 유세차를 타고 인천 전역을 누비면서 최 후보의 지지 호소에 나서고 있다.허 전 교장은 "그동안 선거 때마다 번번이 범보수 단일
전·현직 시장 간 리턴매치가 성사된 인천시장 선거는 이재명 후보 계양을 출마와 수도권 매립지 책임 공방이 높은 주목도를 이끌었다.특히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는 뉴스 빅데이터와 SNS 게시물에서 많은 언급량을 기록했고,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는 포털 검색 트렌드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재명 계양을 출마·수도권 매립지 공방, 인천시장 선거 언론 주목도 높여한국언론재단 뉴스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빅카인즈(BIG kinds)’를 통해 5월 1일부터 25일까지 인천시장 후보 3인의 뉴스 언급량을 조사한 결과 박남춘 후보 772건, 유
6.1지방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들자 우세를 지키려는 후보와 역전의 기회를 잡으려는 후보간 혈전이 치열해지고 있다.특히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무소속 3파전으로 치러지고 있는 인천 동구청장 후보들은 저마다 승리를 자신하고 있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애초 국민의힘 공천에서 공천 배제됐던 오성배 예비후보가 당 결정에 불복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을 때만 해도 민주당의 대세가 점쳐졌다.하지만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며 국민의힘이 이번 선거의 흐름을 주도해 가는 분위기가 되자 반전의 기미가 나타났고, 이에 남궁형 더불어민주당 동구청장 후보
6·1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최종 20.62%를 기록했다. 다만 경기·인천지역 사전투표율은 평균보다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결과 이같이 최종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지역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경기도는 19.06%(219만942명)로 하위권에 머물렀으며 인천 역시 20.08%(50만8천933명)를 기록하며 평균을 살짝 밑돌았다.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투표율이 높았던 곳은 전남으로 31.04%였다. 이어 ▶강원(25.2%) ▶전북(24.41%) ▶경북(23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는 "권역별로 남동구-미추홀-연수구, 중구-동구, 부평-계양구, 서구-강화권역으로 3개년에 걸쳐 슈퍼미래비전센터 4개소를 1천200억 원의 예산으로 설립할 예정"이라며 "2023년부터 매년 1천억 원의 통합재정안정화기금과는 별도로 1천억 원의 미래비전기금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도 후보의 평소 교육철학을 두 가지로 정리하면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과 '모든 아이들이 결대로 성장하는 인천교육'이다. 도 후보는 이에 따라 학생들의 필요에 밀착해 부응하는 정책을 꾸준히 다듬어 왔다.도 후보는 "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보수단일 후보가 27일 인천 부평구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이번 6·1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진행했다.최 후보는 투표에 앞서 계양역과 작전역사거리에서 지역주민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하며 선거유세를 펼쳤다.출근길 유세 후 최 후보는 부인 박영숙씨와 함께 투표소를 찾아 현장에 있는 투표 사무원들에게 인사를 한 후 한 표를 행사했다.최 후보는 "다른 지자체장과 달리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들의 소속 정당이나 번호가 없다"며 "전교조 지부장 출신 교육감이 망가트려 놓은 인천의 교육을 정상으로 끌어올려 놓을테니 시민 여러분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는 27일 인천 강화군 강화읍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부부가 함께 투표를 마친 도 후보는 강화사거리 등에서 유세를 갖고 강화권역에 걸맞은 정책들을 공약했다. 도 후보는 "강화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강화의 역사·문화·생태자원을 활용한 '강화에듀투어' 교육 연수를 전국으로 확대하겠으며, 가족체류형 농촌 유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도 후보는 "강화지역 체험학습장 연결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으며, 인천에코스쿨 조성사업을 통해 강화도를 생태·환경 교육의 주요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전·현직 교육계 중진 및 원로 인사들이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보수단일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최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다.최 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27일 나근형 전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한 전·현직 초·중·고 교사, 교감·교장, 교육장 그리고 대학교수 등 100여 명이 최 후보를 지지하고 응원하기 위해 선거캠프를 방문했다.이날 간담회에서 나 전 인천시교육감은 "최계운 후보는 인천에서 대학교수로 25년간 활동하면서 국가 공기업 대표를 맡고, 국제사회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헌해 왔다"고 강조했다.이어 "탁월
강범석 국민의힘 인천서구청장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이준석 당대표가 서구에 내려왔다.강 후보 서구미래캠프는 지난 26일 검단 먹거리타운에서 이 대표가 강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유세지원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이 대표는 "강범석 서구청장 후보와 함께 먹거리타운 10여 곳을 방문해 유권자들에게 27일과 28일 실시되는 사전투표에 참여해 실력을 갖춘 준비된 서구청장 후보에게 소중한 1표를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