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가는 길, 생명의 땅 남도기행곽재구 외 23인 / 디자인숲 / 284쪽"진짜 소원은 시간이 이루어주는 것이 아닐까. 이 부드러운 빛과 섬세하게 바뀌는 공기 속에서 나는 쌀과 소금과 누에와 눈을 닮아 점점 하얘질 것이다. 벌써 머리카락은 희어지고 있다."(전경린 소설가)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들의 마음에 투영된 전라남도의 풍경을 담은 책 ‘전라도 가는 길, 생명의 땅 남도기행’이 전라남도 후원으로 출간됐다.책에는 시인 곽재구, 나희덕, 신달자, 장석주, 소설가 박상우, 전경린, 문학평론가 이경철, 박해현, 예술감독 박명
신간
정경아
2024.03.28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