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계’로 꼽히는 강경식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16일 탈당을 선언하고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강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김동연 후보 동행캠프에서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김은혜 후보가 유승민보다 경기도민의 삶을 위해 더 나은 선택이었다면 이 자리에 서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이어 "오로지 윤심만 바라보는 후보, 정쟁밖에 할 줄 모르는 후보를 지켜보며 같은 당이라는 이유로 침묵하면 안된다고 생각했다"며 기득권을 깨는 정치를 해나갈 일꾼인 김동연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기자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성년의 날을 맞아 청년 표심을 잡기 위해 맞춤 공약을 내놨다.김 후보는 16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군 복무자와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1인 청년 가구 등 계층별 지원 정책을 공개했다김 후보는 2030 청년을 위한 주택 27만 호를 임기 내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양질의 원가분양주택 25만 호를 임기 내 공급하고,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양질의 임대주택 2만 호를 추가 공급해 청년층의 주거걱정을 덜겠다"며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공급하고, 청년들의
경기도 공공기관 북동부 이전을 두고 잡음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거대 양당 김은혜(국민의힘)·김동연(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경기도공공기관노동조합총연합(경공노총)은 지난 1일 ‘공공기관 이전’ 관련 질의서를 전달했으며, 두 후보에게 각각 답변을 전달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공공기관 노사정협의회 운영 ▶공무직 표준 운영체계 마련 ▶공공기관 임직원 전문성 강화 방안 마련 ▶공공기관 기능 전문화 및 재조정 ▶경기북부지역 대규모 재정 투입 및 기관이전 효과성 검토 ▶경영평가 성과급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16일 언론인들과 함께 소통에 나섰다.이날 서울시 중구에서 열린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초청 편집인협회 월례포럼’에는 엄득호 중부일보 편집국장, 이용성 경기일보 편집국장, 윤관옥 인천일보 방송국장, 문완태 중부일보 정치부장, 최원재 경기일보 정치부장 등 12명의 언론인이 참석했다.김은혜 후보는 언론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지방자치라고 하는 것은 한정된 재원안에서 정책 조율을 통해 도민들이 편하게 사는 제도적 길을 열어주는 행정의 예술이다"고 말하며 도정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16일 "경기북부지역은 여러 규제로 그동안 소외되어 왔다. 도지사가 된다면 지역 특성에 맞게 북부지역을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김 후보는 이날 오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경기지역 중소기업계의 경기남·북부 균형발전을 위해 ‘경제분권’을 마련해 달라는 요구에 이같이 전했다.장용준 신평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경기북부지역은 중첩규제로 남부지역과 비교해 낙후되고 저부가가치 노동집약산업이 발전됐다
경기도민 10명 중 4명은 다가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중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가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5%p)에 따르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어느 정당에 힘을 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41.2%는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답했다.이어 34.9%는 ‘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도에서 도민 10명 중 9명이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밝힌 것으로 조사됐다.15일 중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가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5%p)에 따르면, ‘6월 1일 지방선거에 투표하시겠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93.3%가 ‘투표하겠다’고 답했다.이어 3.2%는 ‘투표하지 않겠다’고 응답했고, 3.5%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교차 분석 결과, 성별·연령·
6·1 지방선거가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도민의 정당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여당으로 거듭난 국민의힘이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중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가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5%p)에 따르면, ‘어느 정당을 지지하나’라는 질문에 44.5%가 국민의힘이라고 답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의견은 39.7%로 나타나 두 정당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 안인 4.
6·1 지방선거가 1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초박빙 양상을 나타냈다.15일 중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가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5%p)에 따르면,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42.5%를 기록했다. 이어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41.8%를 얻어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 안인 0.7%p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1박2일 간 진행된 ‘경기북부 민생탐방 일정’을 마무리했다.김 후보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민생 탐방에서 ‘경기북부 분도’, ‘일산대교 무료화’ 등 경기 북부 도민들의 숙원사업의 해법을 공약했다.동시에 고양, 의정부,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등 경기 북부 전역 구석구석을 순회하며 북부 민심을 청취했다.1박2일간 이동거리는 500여㎞에 달한다.‘경기북부 민생탐방 일정’은 지난 14일 오전 고양과 파주, 김포를 잇는 일산대교에서 시작됐다.김 후보는 경기 서북부 지역 도민들의
여야 경기도지사 후보들이 북부 지역을 돌며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경기 남북부를 가르는 분도에 대한 엇갈린 입장을 보였다.‘북부 분도’를 두고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 설치’를 공약하며 찬성을,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는 ‘북부 반도체 클러스터’ 등에 무게를 두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다.김동연 후보는 15일 의정부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북부 특별자치도’의 임기 내 신설을 약속했다. 이는 앞서 분도와 관련해 반대 입장을 견지했던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주장과
최대 격전을 예고하는 6·1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강용석 무소속 후보 간의 단일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강용석 후보 측이 구체적인 단일화 안을 제시한 가운데, 김은혜 후보와의 결합으로 보수 단일 후보를 내세울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강용석 후보 선대위는 지난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우파 후보 단일화에 찬성한다"고 밝히며, TV토론과 여론조사 등을 통한 단일화 방식을 제시했다. 앞서 강 후보는 보수 단일화와 관련, 어느정도 찬성 입장은 보이면서도 구체적인 안을 꺼내진 않아왔다.강 후보는 지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14일 경기 북부지역을 찾아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강력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김동연 후보는 이날 오전 일산대교 톨게이트 앞에서 진행된 고양·파주·김포 일산대교 무료화 추진대책위 현장간담회에 참석했다.현장간담회에는 김동연 후보를 비롯해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 김경일 파주시장 후보, 고양·파주·김포시 광역 및 기초의원 후보들과 일산대교 무료화 범시민추진위원회 등이 자리했다.김동연 후보는 "일산대교는 한강을 건너는 교량 27개 중 유일하게 유료"라며 "이재명 전 경기도지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숨 쉬며 뛰어놀 수 있고,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이 보장되는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14일 ‘환경·에너지 분야 5대 공약’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의 전국 최고 수준 온실가스 배출량과 매우 높은 에너지 소비량을 지적하며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기존 산업과 에너지로는 탄소 저감을 지향하는 국제적 추세에 경쟁력을 잃어 지속적인 성장마저 가로막힐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국가경제를 혁신했던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기후위기를 미래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128명의 청년 지방의원 후보를 공천해 ‘ MZ세대 정치시대’ 포문을 열었다.13일 민주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 31명 ▶광역의원 141명 ▶기초의원 272명 ▶광역비례 10명 ▶기초비례 43명 등 총 497명을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이 가운데 청년은 128명(25.8%), 여성 192명(38.6%)이다.지난 2월 대선·지선 기자간담회에서 약속한 광역의원 20%, 기초의원 30% 청년 공천 비율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는 게 도당 측 설명이다.그 결과, 광역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윤곽이 나왔다.13일 진심캠프에 따르면 후원회장은 39세의 젊은 나이로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을 이끌고 있는 한글과 컴퓨터 김연수 대표이사, 명예후원회장은 강중구 산본제일병원 대표원장과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장이 맡았다.또한 총괄선대위원장에는 김학용 국회의원, 상임선대위원장에는 제20대 대통령취임식 준비위원장을 역임한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이 위촉됐다. 앞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유승 민 전 의원의 선대위원장을 지낸 유의동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인 김성원이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측은 13일 전날 토론회에서 ‘택시기사 폭행’을 지적한 무소속 강용석 후보에 사과를 촉구,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김동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은 이날 "1994년경 김동연 후보가 택시기사를 ‘두들겨 팼다’, ‘한 대 쳤다’라는 강용석 무소속 후보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이어 "1994년경 김 후보가 저녁식사 후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중, 요금을 선불로 지급했음에도 택시기사가 다시 요구해 가벼운 마찰이 있었다"라며 "지폐의 일련번호 확인 등 경찰조사 결과, 택시기사가 거짓으로 요금을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측이 스스로 ‘경기맘’이라 칭해온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에게 "모든 경기맘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13일 김동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이경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 TV토론을 본 도민은 당황한 김은혜 후보의 얼굴을 확인했을 것"이라며 "스스로 ‘경기맘’이라 칭하며 ‘경기교육 레벨업’을 외치던 김 후보가 자신의 아들이 유학생임을 자백했기 때문"이라고 했다.이어 "토론에서 ‘서울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다 유학을 갔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모든 아이들이 교육의 기회나 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발표한 ‘문화예술’ 공약에 경기지역 예술인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김동연 후보의 공약을 살펴본 밴드 시나위 멤버 신대철이 ‘도넛투어’를 제안한 데 이어 도내 문화예술인 2476명이 김 후보 지지선언을 하면서다.신대철은 13일 페이스북에 "김동연 후보의 문화정책이 발표돼 들여다봤다. 경기도민이라 이 부분은 관심있게 본다"며 "부분적으로 이견이 있으나 대체로 동의하고 해줬으면 하는 정책"이라고 말했다.김동연 후보는 지난 12일 ‘문화와 예술의 고장, 품격 있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문화예술 6대
6·1지방선거를 19일 앞둔 가운데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들이 ‘1기 신도시 재개발·리모델링’ 위해 정책 맞대결을 펼쳤다.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13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1기 신도시특별법 조기 입법을 통해 교통, 건축, 환경, 경관 등 각종 심의를 통합 운영해 재건축 소요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시키겠다"고 다짐했다.김은혜 후보는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 조기 수립으로 난개발을 방지하겠다. 노후 공동주택의 정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