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13일 초등학생 무상급식을 아침밥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13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도의 미래, 초등학생의 아침밥 경기맘 김은혜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이번 공약은 앞서 지난 3일 발표한 ‘김은혜표 경기보육 공약’ 중 하나인 우리 아이 삼시세끼 보장 정책을 확대한 것이다.그는 "경기도 내 모든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아침밥을 전면 제공’하겠다"며 "결식아동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 아이들도 아침밥을 먹고 등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아이들의 영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의 ‘배우자 논쟁’이 고발전으로 번진 가운데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측이 또 다시 의혹을 제기하며 공세에 나섰다.김동연 동행캠프 선임 대변인인 전용기 의원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앤장의 미국 변호사인 남편 유모 씨를 ‘애국자’로 포장한 김은혜 후보에게 소상한 해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김은혜 후보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남편 유모씨를 ‘국가관과 민족관이 투철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며 "그러나 남편 유 씨의 주요 변호 실적을 보면 김은혜 후보가 설명한 ‘투
"모두 함께 ‘잘사는 경기’를 위해 반드시 ‘집 걱정 없는 경기도’로 만들겠습니다"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13일 이 같이 밝히며 ‘3억 원 이하 1가구 1주택 재산세 100% 감면’에 이어 5대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이는 부작용으로 발생할 집값 상승 등을 우려해 재개발·재건축 사업 추진에 속도 조절하고 있는 서울시와 상반대는 행보이다.김 후보는 ‘재건축 관련해 서울시와 다른 기조로 추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명작동화’ 9번째 공약으로 도민의 먹거리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김동연 후보는 13일 ‘명작동화’(이재명이 만들고 김동연이 꽃피우는) 아홉 번째 공약으로 ‘긴급끼니돌봄 제도’ 도입을 내세우며 "빈부의 격차가 건강의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경기도민의 먹거리 건강 확실히 챙기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끼니를 걱정하던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꺼내며 "지금이야 먹거리가 넘쳐 문제라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의 누군가는 끼니를 걱정한다"고 했다.이어 "건강한 슬로우푸드 대신 정크푸드가 식탁을 점거하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13일 6·1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인 경기도를 찾아 첫 회의를 개최,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에 힘을 실었다.중앙선대위는 특히 "말꾼이 아닌 일꾼이 필요하다"면서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를 깎아내렸다.이날 민주당은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김동연 후보 캠프에서 제1차 중앙선대위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과 윤호중·박지현 상임선대위원장, 박홍근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연 후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후보,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 등이 총출동했다.모두발언에 나선 이재명 총괄
6·1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인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맞붙는 4명의 후보들이 12일 열린 TV토론회에서 치열하게 격돌했다.김은혜 국민의힘 후보,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 황순식 정의당 후보, 강용석 무소속 후보는 이날 오후 KBS가 주관한 경기도지사 후보자 4자 초청 토론회에서 각종 현안을 놓고 갑론을박을 벌였다.가장 먼저 출마의 변에 나선 김은혜 후보는 "경기도민의 삶을 생각한다면 중앙정부와 사사건건 대립하는 후보가 아니라 집권여당 후보가 정답"이라며 "김은혜가 하면 윤석열 정부가 한다"고 강조했다.김동연 후보는 "산적한 경기도의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12일 사회복지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을 위한 6대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사회복지종사자의 70%가 신체, 언어, 정서 등 다양한 폭력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근무환경이 안전하다고 느끼는 사회복지사는 37%에 그친다"며 "사회복지종사자의 안전과 인권을 보호하고, 업무에 비례해 대우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사회복지종사자의 권익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제도 마련 ▶경기도형 사회복지종사자 단일 임금 체계 마련 ▶실효성 있는 사회복지 처우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GTX 노선과 인접한 도내 18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들과 "GTX A·B·C 연장과 D·E·F 신설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김동연 후보는 12일 김포시 장기역 앞에서 ‘윤석열 정부의 GTX 공약 파기 공동 기자회견 및 정책협약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김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자 시절 인수위가 GTX 공약을 파기하고 경기도민의 숙원인 교통문제 해결에 눈을 감았다. GTX-ABC 연장, DEF 신설에 대해서 대선 때와는 다른 공약 파괴의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
경기도 소상공인·자영업자 단체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를 ‘소득주도 성장과 최저임금의 폭등 주도자’로 지목하며 거세게 비판했다.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와 한국이용사회중앙회 경기도지회 등 도내 23개 소상공인 자영업자 단체는 12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동연 후보는 문재인 정부 실정의 부역자"라며 김 후보를 맹비난했다.이들이 제공한 한국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말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909조2천억 원으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 전인 2019년 말 684조 9천억 원과 비교하면 22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측이 김 후보의 배우자를 두고 ‘미국 방산업체의 이익을 대변해 온 인물’이라고 표현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 대변인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김은혜 후보 진심캠프의 이형섭 대변인과 법률 지원단 김기정·나태근 변호사는 12일 오후 2시 수원지방검찰청에 방문해 김동연 후보와 전홍규 대변인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및 형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김 변호사는 "전날(11일) 김동연 캠프가 논평을 통해 명백한 허위사실로 김은혜 후보의 배우자를 공격함으로써 (김은혜 후보를) 비방한 것이기 때문에 공직선거법
거대 양당의 경기도지사 후보들의 네거티브 공방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김은혜 후보 측이 김동연 후보 측 대변인을 형사고발하겠다고 밝혔다.김은혜 후보 진심캠프는 11일 입장문을 통해 "김동연 후보 측 전홍규 대변인 명의의 논평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및 형법상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이같이 말했다.이는 김동연 후보 측 전홍규 대변인이 11일 논평을 통해 김은혜 후보의 남편이 미국 방산업체의 이익을 대변한 인물이라고 비판한 데 따른 것이다.전홍규 대변인의 논평에 따르면 전 대변인은 "김은혜 후보가 최근 월간지 인터뷰에서 김앤장 법률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11일 "우리 청년 여러분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며 ‘2030 3대 공약’을 발표했다.김동연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누구나 청년을 이야기해왔지만 청년의 삶은 여전히 어렵고, 실력이 아닌 기회가 없어 많은 청년이 희망을 잃어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같은 청년세대도 각자의 삶의 양식에 따라 저마다 다른 고민을 지니고 있다"며 "청년의 일상 속 다양한 분야를 꼼꼼히 지원하며 우리 청년 여러분을 더욱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지난 4일 ‘청년기회선언문’을 발표, 청년 5
지선 팩트체크대선에 이어 연달아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는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경기·인천지역에서 수백명의 출마자가 치열한 각축전을 벌입니다. SNU팩트체크 공식 제휴사인 중부일보는 과열 혼탁양상으로 흐르는 선거전 속에서 출마자의 주장과 발언이 제대로 유권자에게 전달되도록 하기 위해 ‘지선 팩트체크’ 시리즈를 운영합니다. 지선 팩트체크는 공정한 팩트체크를 위해 명확한 근거와 당사자의 충분한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검증 대상] 강용석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JTBC 여론조사는 다섯 번째로 무소속 강용석을 배치해 무관심을 유도했다”6·1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첫 공약으로 1가구 1주택 재산세 100% 감면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김 후보는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1가구 1주택을 보유한 경기도민의 재산세 부담을 확실히 줄여드리겠다"며 "민주당 정권의 실정으로 피해를 입은 우리 주변 평범한 이웃들의 과중한 재산세 부담을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김은혜표 재산세 공약은 과세표준 기준 ‘3억 원 이하 1가구 1주택 경기도민’의 재산세를 100% 감면하는 것이 골자다.김 후보에 따르면 도내 과세표준 3억 원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10일 취임한 윤석열 대통령에 ‘정쟁이 아닌 민생을 살피는 대통령’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김동연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새 정부가 출범했다. 많은 국민께서 기대와 우려를 가지고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첫날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럼에도 성공한 대통령으로 남길 바라는 마음은 같으리라 생각한다"며 "대통령은 특정 진영만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전 국민을 대표하는 자리다. 특정 진영이나 검찰이 아니라 국민만 바라보는 정치를 하길 당부드린다"고 했다.김 후보는 "지난 인수위
경기도 미용인 3천 명이 10일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이날 수원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 경기도 미용인들의 모두의 마음을 담아 김은혜 후보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함께할 것이며, 정책홍보와 후보자 지지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다"고 말했다.이어 "김은혜 후보는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과 MBC 기자 시절 사고의 진실을 찾기 위해 삼풍백화점 붕괴 현장의 잔해더미로 들어가 부실 공사의 진실을 밝혀내는 등 기자로서 보여준 다양한 취재 활동상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
거대양당 경기도지사 후보들이 교통, 부동산, 교육, 보육, 어르신 공약에 이어 ‘안전한 경기도’를 앞세운 여성 정책으로 표심 잡기에 나섰다.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10일 성 평등한 경기도를 위한 여성 분야 4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도 이날 여성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성범죄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여성 정책의 청사진을 밝혔다.우선 두 후보는 성폭력·가정폭력·디지털성범죄·스토킹범죄·데이트폭력 등 예방과 여성 피해자 치료를 중심으로 공약을 세웠다 .세부적으로 김동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던 김동연·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의 첫 토론회가 서로의 미묘한 입장차만 확인한 수준으로 마무리됐다.9일 경기언론인클럽·인천경기기자협회가 공동 개최한 ‘경기도지사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는 서로의 정책·공약을 검증하면서도 상대방을 거세게 몰아붙이진 않았다.김은혜 후보는 "‘24시간 031’이 1호 공약"이라며 "24시간 어린이 전문병원·광역버스·민원실 등을 통해 24시간 깨어 있는 경기도를 표방하고, 도민 부담 제로(0)와 30분 내에 서울 접근(3),
경기언론인클럽·인천언론인클럽·인천경기기자협회가 9일 공동 주최한 ‘6·1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는 경기도현안에 대한 공통질문과 개별질문을 통해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의 검증이 이뤄졌다.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첫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는 치열한 분위기 속 치러질 것이란 예상과 달리 미온적인 입장차만 확인한 채 마무리됐다.두 후보는 각자 ‘1호 공약’을 비롯해 ▶경기동북부 지역 발전과 중첩규제 해소방안 ▶1기 신도시 정비사업에 대한 해법 ▶수원
"윤심과 명심이 아닌 민심을 대변할 도지사가 필요합니다. 고통받는 도민들을 위한 정치와 행정, 황순식이 그 차이를 보여드리겠습니다."황순식 정의당 경기도당 위원장은 9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경기도지사 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지사 선거는 도민의 더 나은 삶에 대한 비전을 경쟁하는 장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같이 살자! 그린 경기!’를 슬로건으로 내건 황순식 후보는 첫 번째 화두로 공동체와 환경을 지키며 어떻게 더 나은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인가를 이야기했다.황 후보는 "주거 양극화와 소득·자산·일자리 양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