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 서수원 주민분들과 지역현안을 논의하고 함께 해결해오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지난 4년간 배우고 느낀 것을 토대로 앞으로의 4년도 지역발전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좋은 정치와 더 큰 발전으로 보답하겠습니다."지난 1월 수원 광교지구~호매실지구를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선의 예비타당성 조사의 통과를 이끌어 낸 공을 인정받아 당당히 재선에 성공한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수원을 국회의원.7일 수원의 모 처에서 그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백 의원은 본인의 선거 캐치프라이즈인 ‘서수원을 제일로’를 강조했다. 또한 신종
‘신분당선 연장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설 법안 및 검찰개혁 법안 마련.’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수원을 의원의 손을 거쳐간 업적들이다. 그는 지난 20대 국회에서 초선의원이지만 남다른 ‘중앙·지역현안 해결사’ 역할을 자처해 왔다.그 결과 백 의원은 이번 21대 총선에서 다시 한번 지역주민, 나아가 국민으로부터 재 신임을 받아 재선에 성공했다.지금의 수원을 선거구(舊 수원권선 선거구)는 수원시가 1993년 권선구의 일부 동을 분동(分洞)해 신설된 팔달구로 넘긴 이후 실시된 15대 총선부터 역사가 시작됐
"광명시민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습니다."재선 광명시장 출신,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광명을 국회의원 당선인의 한 마디다.수차례 여의도의 문을 두드린 끝에 21대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양기대 당선인은 "광명시장 8년 동안 시민과 함께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며 광명의 변화를 이끌어왔고 서울의 베드타운인 광명을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도시로 만든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광명시민들에 영광을 돌렸다.유라시아 교통연구소장을 역임하는 등 ‘철도 전문가’로 꼽히는 양 당선인은 향후 4년간의 의정활동의 핵심으로 1호 공약인 ‘광
‘전 언론인 출신 정치인, 재선 광명시장, 철도 전문가’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국회의원 당선인을 수식하는 키워드다.양기대 당선인은 2004년 처음 정치에 입문해 열린우리당 수석부대변인, 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회 위원장, 민주당 당대표 언론특보 등을 역임했다.그러나 여의도행 열차에 올라타긴 쉽지 않았다. 2004년 17대 총선에 이어 2008년 18대서도 낙선하면서 국회 입성에 실패했다.양 당선인은 다시 일어나 2010년 지방선거에서 광명시장에 당선, 재선까지 성공하며 풀뿌리 정치인으로 거듭났다.양 당선인은 광명의 ‘확실한 변화’
"팔달구민들께서 팔달구의 발전을 위해 ‘밥값 하는 국회의원이 돼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꼭 괜찮은 국회의원, 부끄럽지 않은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보수 강세지역’이라는 수원시 팔달구를 이젠 명실공히 ‘진보 강세지역’으로 변화시킨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수원병 국회의원.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그를 만났을 때 더 이상 초선의원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초선 때 시작한 중앙·지역현안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품은 영락없는 재선의원의원이었다.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신분당선 및 팔달경찰서의 조속 착공으로 지역발전을 이끌
보수강세 지역으로 알려졌던 수원병 선거구에 당당하게 재선의 깃발을 꼿은 당선인이 있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수원시 팔달구를 중심으로 하고 있는 해당 선거구는 과거 14~19대 총선에서 민주자유당~새누리당(현 통합당)으로 대표되는 보수정당이 차지해 온 텃밭이었다.14~19대에는 고(故) 남평우 전 의원과 남경필 전 의원 부자(父子)가 지역내 맹주로 자리잡고 있었으며, 남 전 의원의 경기도지사 출마로 진행된 2014년 7·30재보궐선거에서도 김용남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하지만 20대부터 판세가 바뀌었다. 정치신
‘첫 국회 담당 여기자’, ‘첫 여기자 출신 앵커’, ‘청와대 대변인’, ‘KT 커뮤니케이션실 실장(전무)’,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김은혜 미래통합당 성남분당갑 국회의원 당선인의 수식어다. 그는 오랜시간 국민들과 수 많은 정보를 사이에 두고 소통해 왔다. 그런 김 당선인이 이번에는 초선 국회의원이자 ‘분당·판교 대변인’으로 돌아왔다.성남분당갑 선거구는 분당이 갑·을로 분구되기 이전인 15대는 물론, 갑·을 지역으로 분구된 16~19대까지 민주자유당~새누리당(현 통합당) 후보들이 당선의 영예를 안아온 곳이다.다만, 지난
"4월14일 자정까지 선거운동을 하면서 제 스스로 했던 각오와 4월16일 새벽 당선됐을 때의 초심을 바탕으로 4년의 시간을 보내려 합니다."1993년 MBC 정치부 기자로 시작해 27년 간 언론·정치·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몸담아온 김은혜 미래통합당 성남분당갑 국회의원 당선인.3일 당선인 사무실에서 만난 그는 선거운동 간 외쳤던 ‘분당·판교 대변인’이란 슬로건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분당·판교지역의 발전을 위한 청사진에 대해 막힘없이 설명했다.김 당선인은 최근 근황에 대해 "분당·판교 지역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위해 새벽같이 일어나
"실제로 당선이 되고 나니 이겨서 좋다는 생각보다는 제가 지역과 중앙에서 해야할 일부터 생각났습니다. 당선소감을 밝히면서도 해야될 일을 나열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20대 국회에서 비례대표 초선으로 시작해 21대 국회에선 선수(選數)로는 재선, 지역구에서는 또 다시 초선의 임기를 시작하게 될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을 국회의원의 이야기다.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만난 이 의원은 21대 국회 임기 중 실행에 옮겨야 할 중앙과 지역 현안을 누수없이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한껏 드러냈다.특히 원외에서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5선의 관록을 자랑하는 제1야당의 원내대표 지역구에 당당히 승리에 깃발을 꼿은 당찬 여성 의원이 있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을 국회의원이다.이 의원은 20대 국회 임기동안 초선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당의 전면에 나서 적극적인 활동을 해온 것으로도 유명하다.그는 당 대변인으로서, 대정부 질문 질의자로서, 인사청문 위원으로서 ‘촌철살인’ 화법을 구사하며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특히,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이 20대 국회를 통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법개혁’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서도 열과 성을 다했다.그는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걱정스러운 마음이 큽니다. 선거 기간을 전후로 동안 만안구 시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셨고, 이를 어떻게 해결해 가야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지난 20년간 지역구를 이끌어 온 이종걸 의원의 뒤를 이어 새로 만안구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강득구 당선인의 소감이다.그는 50년 넘게 만안구에 거주한 ‘안양 토박이’로, 35세의 나이에 경기도 의원으로서 정치에 입문했다.이후 국회보좌관,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 연정부지사를 역임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밟아 나갔고, 마침내 21대 총선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지역을
안양 만안 선거구는 안양 동안갑·동안을과 함께 21대 총선에서 세대교체가 이뤄졌다.이 지역은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내리 5선을 한 곳으로, 새로운 인물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곳이다.만안구는 과거 안양을 대표하는 중심 지역으로 불렸으나, 세월이 흐르며 평촌 신도시를 위시한 동안구에 그 역할을 넘기고 구도심지로 남았다.다선의원에 대한 ‘피로감’과 변화에 대한 목마름이 컸던 지역의 목소리에 힘입은 강득구 후보는 지난 2월 열린 당내 경선에서 이종걸 의원을 제치고 후보로 발탁되는 기염을 토했다.전통적으로 민주당을 선호하
‘MBC 뉴스데스크 간판에서 집권 여당의 간판으로.’2014년 재보궐 선거로 국회에 입성해 6년 만에 더불어민주당내 핵심이 된 박광온 국회의원(수원정) 이야기다.이제 임기를 한 달여 남긴 20대 국회에서 박 의원은 본회의 출석률 100%, 387건 법안 발의 중 131건 통과로 당내 1위에 오르는 등 ‘일하는 국회의원’의 표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MBC 뉴스 간판 앵커로서 국민에게 보여준 신뢰감을 여당 국회의원으로서도 이어오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다.박 의원은 이번 4·15 총선을 통해 3선 반열에 오르며 앞으로 거취에 가장 큰 관
‘사회적 거리 두기’ 코로나 19 감염을 막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특단의 조치다.회식과 모임 등 집단이 모이는 외부활동을 최대한 자제함으로써 감염병 확산을 막자는 궁여지책이다.하지만 한 표가 절실한 선거 후보자들 입장에서는 알고도 외면하고 싶은 단어가 이 ‘사회적 거리 두기’였을 것이다.역대 최악의 전염병 유행 속에서 치러진 이번 4·15 총선이 그랬다.지난 2일 선거운동 첫날 풍경은 낯선 모습의 연속이었다.가장 이색적인 풍경은 수원정 선거구에서 3선 도전에 나선 박광온 국회의원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한 ‘나홀로 선거운동’이다.박
권선구와 영통구 일부지역이 혼재된 수원무 선거구는 ‘밭이 좋다’는 표현이 즐겨 쓰이는 진보 정당 강세지역 중 하나다.거기에 부총리, 원내대표 등을 역임한 ‘정치 거물’ 김진표 국회의원이 5선 도전을 선언하면서 사실상 ‘무풍지대’로 여겨졌다.하지만 어느 선거든 쉬운 판이란 없는 법.수성에 나선 김 의원 앞으로 두 명의 도전자가 명함을 내밀면서 수원무는 3파전 구도가 됐다.먼저 경기도의원 출신 박재순 미래통합당 후보의 경우 도의원 시절 지역에서 쌓은 세력이 만만치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또 이병진 정의당 후보는 30대 패기로 진보 표심에
21대 국회에서 경기도 출신 국회의장이 또다시 탄생할까.4·15 총선 승리로 5선 반열에 오른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수원무)의 거취에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같은 경기도에 지역구를 둔 문희상 의장(의정부갑)이 20대 후반기 의장을 지냈기 때문에 타 지역 차출설이 돌고 있기는 하지만, 현재로써는 김진표 의원에 무게가 쏠리는 상황이다.그도 그럴 것이 김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인수위원회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현 국정계획을 설계한 1등 공신이다.또 경제부총리와 교육부총리 등 행정경험을 비롯해 당내에서도 친문 좌장격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포천시가평군선거구 미래통합당 최춘식 당선인은 지난 20일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국회의원 당선증을 교부 받았다.22일 최 당선인 캠프에 따르면 당선증 교부 후 첫 일정으로 청성역사공원에 있는 현충탑을 찾아 참배를 하며 당선 후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최 당선인은 "오늘 받은 당선증이 남다른 무게로 느껴져 어깨가 무겁다. 이 무게가 시민의 염원이 담긴 무게라 생각하니 더욱더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민들의 염원을 잘 알고 있기에 생활정치로 실천하며 보답하는 국회의원이 되어 지역 과제를 신속하게 풀어가겠다"고 했다
보수야권 후보들이 고전을 면치못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김성원 미래통합당 동두천·연천 국회의원은 당당하게 재선의 타이틀을 달고 국회로 복귀했다.동두천·연천지역은 과거 보수텃밭으로 알려진 지역이었다. 하지만 동두천 지역의 급속한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진보진영의 상승세도 나타나고 있었다. 대표적인 사례가 민선7기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최용덕 후보가 시장에 당선된 것이다.게다가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에 대한 여론까지 좋아지는 상황에서 청와대 핵심 참모인 노영민 비서실장이 주중대사이던 시절 주상하이총
"이제는 바꿔야 합니다. 국가지원을 통한 지역발전, 동두천·연천 지역주민의 소득향상을 이끌겠습니다. 돈이 도는 동두천·연천을 만들어야지만 경기 북부와 남부의 격차가 해소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통합당의 무덤’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재선’ 타이틀로 돌아온 후보가 있다. 김성원 미래통합당 동두천·연천 국회의원이다.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만난 김 의원의 모습은 마치 갓 의정활동을 시작한 초선 의원 같은 모습이었다. 그는 식지 않은 열정을 바탕으로 동두천·연천 지역 과제에 대해
"21대 국회에서는 광주시민들과 더 많이 교류하면서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것입니다. 광주와 경기도를 잇고, 광주와 대한민국을 잇는 징검다리와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더불어민주당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도 59석 중 51석을 확보한 가운데 당선자 명단에 ‘재선’이라는 타이틀로 이름을 남긴 임종성 광주을 국회의원 당선인.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만난 임 당선인은 ‘광주의 마당발’이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이 느껴졌다.임 당선인은 "이번에 당선된 데는 광주시민들의 교통 욕구·불만이 강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