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국민의힘 후보가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배국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5만8천409표차로 제치고 성남시장에 당선됐다.지난 1일 치러진 성남시장 선거는 유권자 79만8천508명 중 45만2천22명이 투표를 마쳐 신상진 국민의힘 후보가 25만22표 득표로 55.96%의 지지를 받아 19만1천613표(42.88%)를 기록한 배국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성남시장에 당선됐다.지역별 득표를 보면 그동안 더불어 민주당이 강세를 보인 수정구와 중원구에서 각각 5만3천757표(50.98%), 4만8천512표(51.97%)얻어 4만9천9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31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지난 26일 중원구선관위에서 이첩된‘신상진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조속한 처리를 요청하며 항의서한을 전달했다.배국환 선대위는 앞서 지난 26일 성남 모방송 주관 성남시장 후보자 토론회에서 신상진 후보가 발언한 3건의 허위사실에 대해 중원구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신청 및 선거법 위반 조사요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의신청한 내용은 ▶4선 국회의원 시절 ‘성남 위례~광주 삼동선’유치했다는 발언 ▶성남에 청년일자리 플랫폼이 없다는 발언 ▶성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 선대위가 국민의힘 신상진 후보가 건 ‘재건축 특별법’ 현수막에 대해 ‘국회 법체계 무시하는 재건축특별법 제정’이라고 비판했다.29일 배 후보 측의 전략기획실장인 최현 보좌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일반적으로 재건축 관련 사항은 도정법(도시주거환경정비법)에 규정돼 있기 때문에 신상진 후보 말대로 재건축 관련 특별법을 제정하려면 ‘1기 신도시 정비 특별법’과 같은 특수한 지역이나 조건을 부여할 때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라고 지적하고 "하지만 신상진 의원은 도정법을 무시하고 법체계 자체를 혼란에 빠뜨리는 ‘재건축 특별법’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가 "주민들이 주도하고 시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는 투명한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신상진 후보 ‘희망캠프’는 지난 27일 재개발·재건축 공약 주요골자로 ‘주민들의 자산 가치를 증대시키는 신속한 재개발·재건축’을 소개하며 이번 공약의 핵심은 재개발·재건축 추진방식의 획기적 전환이라고 설명했다. 신 후보는 앞서 ‘민생·부동산’, ‘공공개발 및 주택공급’공약을 발표했다.신 후보는 시장 직속의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을 구성·운영해 주민주도 재개발·재건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성남시 차원의 전
6·1 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성남시장 선거가 후보간 비방과 고발이 이어지면서 네거티브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먼저, 지난 25일 성남시 단대오거리 국민의 힘 신상진 후보 지원 유세를 위해 마이크 잡은 김기현 前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주당 배국환 후보가 정치경험이 전혀 없는 후보임을 지적하면서 "이재명 아바타를 공천한 게 말이 안된다"고 비판했다.김 전 원내대표는 성남시가 더불어민주당 시장 12년 동안 대장동, 성남 FC 의혹 등으로 부정부패 도시로 낙인찍혔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성남시장 후보를 전략공천했다고
배국환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는 24일 모란민속 5일장 앞에서 ‘유능한 일꾼론’을 내세우며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했다.이날 경기도지사 김동연 후보와 합동 유세를 통해 배 후보는 "성남시는 해야 할 일이 많은 큰 도시다. 실력 있는 일꾼이 시장이 되어야 해야 할 일을 잘 해낼 수 있다"며 "여러분의 한 표가 유능한 일꾼을 뽑고, 발전하는 성남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김동연 후보는 "지방선거가 정치와 정쟁의 장이 아니라 우리 삶의 질을 향상시킬 기회가 되도록 진짜 일하는 후보를 선택해달라"며 "배국환 후보는 저처럼 30년 넘게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가 24일 모란민속 5일장 임직원 및 상인들과의 간담회을 통해 "모란시장을 현대화해서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명품시장이 되도록 상인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신 후보는 "지난 몇 년간 모란시장의 전반적인 상황이 좋아지기보다 나빠졌다"면서 "심각한 주차 문제를 비롯해 상인들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개선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하며"모란시장의 주변 환경을 개선하여 상인들이 마음 놓고 신나게 장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유점수 회장은 간담회에서 "모란민속 5일장이 주차난 등
기업인 출신인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는 22일 경제부총리 출신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기재부 차관 출신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와 ‘경제트리오’를 결성해 승기를 잡기위해 공동유세를 진행했다.김병관 후보는 "경제트리오는 분당판교와 경기도의 경제부흥을 이룰 최적의 조합"이라면서 "하나의 비전으로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김 후보는 지난 20일 국민의힘 안철수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의 ‘안심해 트리오’을 겨냥 김은혜 후보의 KT부정청탁 의혹,
지난 19일 모 방송의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 ‘아빠찬스’ 보도에 대해 배국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얼마남지 않는 시장 선거의 최대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20일 배국환 후보는 대변인 논평을 통해 신 후보는 "지난 방송을 ‘편파 조작보도의 대명사’로 비하하며, 상대편에서 이를 기획 사주했다고 호도하고 있다"며 "언론보도 내용은 사실에 기반한 것으로, 신상진 후보가 ‘당선되면 집을 팔겠다’, ‘오늘 부동산에 팔려고 내놨다’ 등 신 후보자의 발언까지 기획 사주를 했다는 것인데 상식적이지 않다"고 되물었다. 또한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는 18일 선거사무실에서 대장동 원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장동 원주민들의 억울함을 풀어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주민들은 ‘대장동 원주민들이 신상진 후보에게 드리는 호소장’을 통해 "주민들의 의사가 반영되는 환지방법의 도시개발사업을 원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주민의 토지와 원주민들이 속한 종중의 토지를 헐값에 강제수용해 민간업자에게 천문학적인 이익을 몰아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장동 원주민들은 피해를 보상받기 위해 이재명 등 관련자 모두를 형사 고발하였다"면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5일 오후 1시 분당구 관보빌딩 4층에 위치한 신 후보 캠프에서 열렸다.이날 개소식에는 안철수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와 김은혜 경기도지사 선거 후보가 참석했다.국민의힘은 6.1지방선거 경기·성남 필승 카드로 ‘신상진-김은혜-안철수’ 6·1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국적인 인지도와 중앙과 지역 양쪽에서 지지를 얻는 인물들을 전면에 내세운 전략으로 풀이된다.신상진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 나아가 대한민국의 성공을 위해 공정과 상식이 바로 서야 한다"면서 "성남시의 ‘개발사업
배국환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지난 14일 오후 2시 ‘따뜻한 캠프’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개소식에는 지방선거 예비후보자와 성남시민과 당원을 포함해 성남시 4개 지역위원장인 김태년, 김병욱, 윤영찬 국회의원과 분당갑 국회의원 재보궐에 나선 김병관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부위원장단, 성남시의회 의장인 윤창근 총괄본부장 및 본부장단 등 천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성남시장 예비후보로 나섰던 7명의 예비후보들이 ‘성남시 원팀선언’을 통해 지방선거 필승 결의를 다졌다. 또한, 배국환 후보의 공직시절 선
성남시장 후보 공천 경쟁을 마무리하고 정당의 선택을 받은 후보들이 시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발걸음이 빨라졌다. 신상진 국민의 힘 후보는 자신과 경쟁을 펼쳤던 장영하 변호사가 공개적으로 지지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굿바이 이재명’ 저자인 장영하 변호사는 12일 오전 신상진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남시장은 반드시 교체되어야 한다"면서 "저도 힘을 보태 압도적 표차로 신상진 후보가 당선 되도록 하기 위해 지지선언을 하러 왔다"고 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장 변호사의 지지선언에 대해 신상진 후보는 "사회의 공정과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는 11일 성호시장상인회에서 성남시공설시장협의회 임원진과의 간담회을 갖고 공설운동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간담회는 하대원공설시장, 모란민속5일장, 성호시장, 중앙공설시장, 중앙지하도상가상인회 임원진 참석해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으며 특히, 성호시장 상인들은 "수십년간 표류해 온 성호시장 개발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상인들에게 보다 저렴한 임대료 적용을 해달라"고 했다.신상진 후보는 "상인들의 입장에서 서서 상인들의 불편한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라며"필요하다면 법을 개
신상진 국민의힘 후보▶주요학력 및 이력-서울대 의과대학 의학과 졸업-전 성남시 중원구 4선 국회의원-전 대한의사협회 초대 직선회장-전 윤석열후보 경기도공동총괄선대위원장▶주요공약-신속한 재개발로 자산가치 극대화- 분당 용적률 상향 빌라단지 종환원-판교실리콘밸리 구축-서울 8호선 연장 추진(모란 ~ 판교) 말보다 실천하는 시장 되겠다신상진(65)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는 지난 3월 31일 대한민국 IT산업의 중심 판교에서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가치를 높이는 ‘바른 재개발, 재건축’을 빠르게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판교를 실리콘밸리와
국민의힘이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를 확정했다.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의 지역구인 성남 분당갑은 안철수 전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공천됐다. 안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전 의원과 맞붙게 됐다.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이 출마하는 인천 계양을은 윤형선 전 인천시 의사회장이 후보로 확정됐다.이한빛 기자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대선주자급 정치인들이 가세했다.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로 공석이 된 인천 계양을에는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천됐고,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의 지역구인 성남 분당갑에는 안철수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출마를 선언했다.민주당은 6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통해 이 전 지사를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로 최종확정했다.출마 배경에는 수도권 지방선거 판세에 대한 당내 불안감 영향이 컸다.이 전 지사는 대선 패배 이후 자택에서 두문불출해왔다.
안철수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의 출마로 공석이 된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안 위원장은 6일 경기도 정책과제 대국민보고회 참석 직후 열린 백브리핑에서 "분당갑 지역뿐 아니라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제 몸을 던질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안 위원장은 "당 안팎에서 분당갑 출마에 대해 진정 어린 요청이 이어져 왔다"며 "지방선거에 승리해야 새롭게 출범할 정부가 국정운영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고, 개혁을 할 수 있다"고 출마의지를 보였다.그러면서 "조금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다.민주당은 6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전 지사를 송영길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로 공석이 된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로 의결했다고 고용진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최근 지도부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이 전 지사에게 직접 출마해줄 것을 요청했고, 이 전 지사도 동의했다”며 “계양을 출마와 선대위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맡기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이 전 지사는 지난 3·9 대선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보궐선거를 치르는 인천 계양을 선거구에 이재명 상임고문을, 성남 분당갑 선거구에는 김병관 전 의원을 전략공천했다.이한빛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