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은 "시장이 바뀌니 용인이 달라지고 있다는 얘기가 나올 수 있도록 창조적으로 일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이 당선인은 2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히면서 "용인특례시를 위해 일할 기회를 부여해 주신데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 당선인은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26만4천487표(55.37%)를 득표, 21만3천162표(44.62%)를 얻은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이 당선인은 "백군기 후보와 백 후보 캠프 관계자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
용인특례시장 선거 막판 플랫폼시티 ‘민간자본유치’를 놓고 각 당 후보의 네거티브 공방전이 극에 치닫고 있다.백군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상일 국민의힘 후보의 허위사실 공표행위에 대해 후보직을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이에 이상일 후보도 바로 기자회견을 갖고 "근거없는 트집잡기와 흠집내기에 몰두하고 있다"고 반박했다.백 후보는 이날 "지난 24일 오후 10시부터 SK브로드밴드 기남방송을 통해 방송된바 있는 선관위 주관 TV토론회에서 중대한 허위사실 2가지를 공표한 이상일 후보는 궁색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경기본부 용인지부는 26일 김종억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김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선언했다.용인시 나선거구(이동읍·남사읍·중앙동)에 출마한 김 후보는 여느 후보와 달리 ‘친환경 전기스쿠터’ 유세차량으로 유권자들을 만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김 후보 지지를 밝힌 전국민주연합노조 최승덕 용인지부장은 "33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항상 음지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그들의 아픔과 고충이 무엇인지 고심하고 해결해 왔다"면서 "그 마음 잊지 않고 용인특례시 시민들의 등불이 되어주
용인특례시 플랫폼시티에 대한 ‘민자유치 개발’이 시장선거 막판 핵심 이슈로 부상하면서 양 측의 비방이 과열되고 있다.이상일 국민의힘 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5대 공약’ 4번째 ‘용인 플랫폼시티 완성’에서 재원조달 방안 등에 대해 이 후보가 ‘비예산(민간자본 유치) 추진’이라고 제출한 것이 확인되면서 불거졌다.현재 선관위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이와 관련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6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상일 후보는 허위사실 공표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하라"고 주장했다.백 후보는 "지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가 신봉2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중부일보 4월 25일자 13면, 5월 4일자 13면 보도) "주민들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백 후보는 23일 사업에 대한 후보 입장문을 통해 "서봉주민협의회와 지난 간담회를 통해 이야기 했듯이 4년간 난개발 방지를 위해 개발업자와 싸워 왔다"면서 "신봉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우선 난개발 방지 대책으로 시민들의 조망권을 지키고, 현오국사탑비와 같은 문화재를 지키기 위한
김종억 용인시 나선거구(이동읍·남사읍·중앙동) 후보의 이색 선거운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더불어민주당 1-나번을 받아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김 후보의 경우 바로 유세차량이 눈에 띈다.후보들 누구나 트럭을 개조한 유세차량으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지만, 김 후보는 ‘친환경 전기스쿠터’로 구석구석까지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이를 본 유권자들은 ‘신선하다’는 반응이다.한 유권자는 "모두들 트럭을 개조해 유세를 벌이고, 확성기를 이용해 자신을 알리고 있는 현실에서 환경과소음 모두 생각한 전기스쿠터 유세가 새롭게 다가온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용인시 신봉2지구 도시개발사업(중부일보 4월 25일자 13면, 5월 4일자 13면)과 관련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서봉주민협의회는 지난 3일 서봉마을 진입도로망 확충, 공공주차장 신설, 자연친화적인 광교산 보전 대책 등이 담긴 의견서를 용인시와 각 시장 후보 측에 전달했다.이에 이상일 후보는 21일 직접 서봉마을을 찾아 서봉주민협의회 임원 및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서봉주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우려하는 것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이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특례시장 후보가 전 계층을 아우르는 두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백 후보는 20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차 공약발표회를 개최하고, 청년·노동·보육·교육·소상공인·어르신 및 사회적약자 등 소외받는 시민이 없도록 하는 시정 철학을 제시했다.특히 이재명 상임선대위원장의 경기도 정책을 계승하고, 경제전문가인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약속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용인특례시민을 향한 공약임을 강조했다.청년공약은 첫째,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반도체기업의 지역인재 의무 채용을 점진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둘째, 대학생 행정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특례시장 후보는 19일 지역 사회적협동조합들과 잇따라 협약을 체결, 민선8기 시정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백 후보는 맘카페 커뮤니티인 용인마녀 커뮤니티가 운영하는 동백동 ‘마녀의뜰’ 카페에서 사회적협동조합 ‘맘스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앞으로 탄소중립과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지역문제해결에 공동노력하기로 했다.백 후보와 사회적협동조합 ‘맘스런’은 ▶주민 공감이 가득한 지역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사업발굴과 해결을 위해 관련 인프라 제공 및 네트워크 강화 ▶시민참여 프로그램 개발과 시민홍보 등 탄소중립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특례시장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자들이 19일 용인시 공세동 조정경기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용인특례시 원팀선대위 출정식’을 개최했다.앞서 이날 오전 6시에는 용인 중앙공원 현충탑을 참배하며 제8회 동시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하는 결의를 다졌다.백군기 후보는 원팀선대위 출정식에서 출정사를 통해 "용인이 무너지면 경기도가 무너진다. 전국의 지방선거 전선이 무너진다"면서 "지방분권과 자치의 퇴행을 막고, 민주주의의 후퇴를 막기 위해 백군기는 모든 것을 던져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백군기 후보는 특히 "그 동안 용인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기간 개시일인 19일 민원현장 방문으로 공식 선거운동 일정을 시작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수지구 죽전동 데이터센터공사 현장을 방문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피해대책 마련을 약속했다.이 후보는 "시장으로 선출되면 데이터센터 유치 과정에서 용인시가 주민들에게 충분한 설명과 동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한 부분이 있는지, 인·허가 과정의 문제는 없는지를 자세히 살펴볼 것"이라면서 "현장 인근의 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과 주민들의 안전이 우선 보장되도록 무리하게 공사가 진행되는 것은 아닌지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특례시장 후보가 새로운 용인 백년미래를 위한 구상을 제시했다.백 후보는 17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약발표회를 갖고 처인·기흥·수지구 3개 권역별 발전계획과 함께 용인 균형발전 비전을 밝혔다.우선 백 후보는 고질적인 동서간 불균형해소를 위한 처인지역의 종합발전계획을 밝혔다.처인구에는 원삼 SK하이닉스반도체클러스터와 남사신도시, 남동 원도심 정비사업을 연계해 제2의 플랫폼시티를 건설한다.이를 위해 ▶SK하이닉스반도체클러스터 배후도시 조성 ▶남사 신도시 주거·산업 복합 자족화 ▶남동 원도심 정비를 통해 처인구
6·1 지방선거 후보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용인시 간부 공무원 출신들의 의회 입성을 놓고 귀추가 주목된다.용인지역 기초의원선거구의 경우 총 32명(비례 4명 포함)을 선출하는데, 이 가운데 용인시 나 선거구에 김종억 전 용인시도농상생협력관이 도전에 나섰다. 또 기초의원 비례대표로 김윤선 전 용인시 도시주택국장이 출사표를 던졌다.공교롭게 김종억 전 협력관은 더불어민주당으로, 김윤선 전 국장은 국민의힘 당적으로 이번 지방선거를 치르게 됐다.우선 김종억 후보는 용인시청에서 33년을 근무했다. 특히 재직기간 중 이동면장과 남사면장을 거치면서
"능력있고, 청렴한 재선 용인특례시장이 필요합니다."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특례시장 후보가 ‘시민들과 대화의 날’ 슬로건으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다시 한 번 재선 시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지난 14일 기흥구 신갈오거리에 위치한 백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박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염태영 경기도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김민기 국회의원(용인시을), 정춘숙 국회의원(용인시병), 이탄희 국회의원(용인시정), 이화영 용인시갑 지역위원장 등 용인지역 4개 지역위원장이 자리를 함께했다.또 용인지역 시·도의원
용인시민 10명 중 5명이 ‘용인플랫폼시티를 원안대로 추진하는 것’에 찬성 의사를 밝혔다.11일 중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가 용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4%p)에 따르면, ‘용인플랫폼시티에 대한 재검토 의견이 있는데 이대로 추진하는 것에 대해 찬성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5.7%가 ‘찬성한다’고 답했다.이어 18.0%는 ‘반대한다’는 의견을 보였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6.3%에 달했다.교차 분석
용인시민 10명 중 9명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밝힌 것으로 조사됐다.11일 중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가 용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4%p)에 따르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투표할 의향이 있는가’에 대한 물음에 응답자 89.3가 ‘반드시 투표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가급적이면 투표하겠다’는 의견이 7.6%에 달해 투표 참여 의사를 밝힌 비율은 96.9%였다. 이에 반해 ‘투표할
6·1 지방선거를 20일 앞두고 용인시민 정당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과반 이상이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중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가 용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4%p)에 따르면,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52.5%가 ‘국민의힘’이라고 답했다.이어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의견은 32.3%에 달했다. 국민의힘과 지지율 차이는 오차범위 밖 20.2%p였다. ‘정의
6·1지방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 용인특례시장 후보군을 대상으로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상일 국민의힘 후보가 과반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중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가 용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4%p)에 따르면,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인 이상일 전 국회의원은 53.1%의 지지율을 확보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선 현직 단체장, 백군기 용인시장은 32.7%를 얻었다.두
6·1 지방선거에 나서는 각 당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이 확정된 가운데 용인정 선거구가 ‘원팀 전쟁’으로 뜨겁다.11일 국민의힘 용인정 출마자들은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출마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원팀’을 선언했다. 앞서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용인정 지역구 출마자들이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원팀’ 선언에 대한 맞불 성격으로 풀이된다.국민의힘 용인정 출마자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재 용인은 플랫폼시티 개발, 경찰대부지 개발 등 굵직한 현안이 산적해 있다. 굵직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힘있는 여당 후보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와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특례시장 후보 모두 공무원노동조합과 관계 설정에 있어 적극적인 상생협력을 약속했다.11일 용인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에 따르면 양 후보는 9일과 10일 잇따라 열린 예비후보 초청 노조와 정책질의 간담회에서 이상일 후보는 "노조는 시정을 이끄는 동반자", 백군기 후보는 "노조는 시정에 도움이 되는 씨앗"이라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용인특례시노조가 지난 3일 양 후보 측에 전달한 공무원 근무여건 등 3개분야 18개 문항의 정책질의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