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 시작부터 줄곧 앞서갔던 국민의힘 백영현 포천시장 당선자는 밤 11께부터 1천800여표를 앞서가다 최종 3천115표차로 승리했다. 특히, 유권자가 가장 많은 소흘읍은 불과 42표차이 밖에 나지 않아 백 당선자는 한때 마음을 졸였지만 결국 52.33%라는 과반수를 넘는 득표를 얻었으며, 14개 읍·면·동에서 영북과 관인면을 제외하고 12곳에서 승리, 확실한 시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백 당선자는 "먼저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금 승리의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당선 소감을 밝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가 지난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여론조사결과에서 적극 투표의향층은 박윤국 후보 52.0%, 백영현 후보 44.2%로 박윤국 후보가 7.85%p 앞선다’고 밝힌 것이 허위사실로 드러나면서 지역 정가에 적잖은 파장이 일고 있다.A리서치업체는 B언론사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보고서’에서 포천시장 후보지지도는 ‘국민의힘 백영현(51.4%) vs 민주당 박윤국(40.3%)’으로, 국민의힘 백영현 후보가 오차범위 벗어난 11.1%p 앞섰으나 반면,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답한 적극 투표의향층에서
김동근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와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가 7호선 장암~민락~포천 노선 신설을 공동 선언했다.지난 27일 양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7호선 노선 신설을 통한 철도교통망 확충과 연계한 대기업 유치를 통해 경기북부의 새로운 산업지도를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두 후보는 1단계 구간인 도봉산~옥정은 유지하되 옥정~포천 구간을 장암~민락~포천으로 변경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김동근 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자마자 삼성, 현대, 롯데 등 대기업들이 적게는 수십조, 많게는 수백조 투자 계획과 고용계획을 발표했다.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
포천시 간부 퇴직 공무원들이 국민의힘 백영현 후보를 공개지지하고 나섰다.25일 백영현 후보 선대위 측에 따르면 포천시 간부 퇴직 공무원 30여 명은 지난 24일 저녁 군내면의 한 식당에서 "지난 4년간 상명하복의 시정 운영으로 정상적인 행정력이 발휘되지 못해 경제가 침체되고 지역 발전이 퇴보했다"고 민주당 박윤국 후보를 비판하며 백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날 백 후보 지지선언을 한 퇴직 공무원들은 "지역사회 특성상 특정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기까지 쉽지 않은 결단이 필요했다"며 "백 후보는 현직에 있을 때부터 혁신적인 리더십과 전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의 발언을 두고 포천시장 후보들 간에 선관위 고발전이 이어지는 등 선거전이 가열되고 있다.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장 후보 선대위 측은 "국민의힘 백영현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와 후보자 비방죄 혐의로 선관위에 고발했다. 청렴하게 치러야 할 선거를 ‘허위사실 유포’와 ‘후보자 비방’으로 더럽히고 있다"며 "오염물질 배출이 극심한 폐기물 소각을 준공해준 박윤국 후보가 이제는 쓰레기 매립장을 들여올 것 같다는 단체문자를 보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그러면서 "윤석열 인수위원회에서 논의된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와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가 현재 계획 중인 옥정~포천 노선을 민락~포천 노선으로 바꾸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김동근 후보와 백영현 후보는 7호선(장암~민락~포천) 노선 신설을 공동으로 적극 추진하면서 경기도와 국토교통부를 설득해나갈 예정이다.18일 김동근 후보에 따르면 지하철 7호선 옥정~포천 연결사업은 예타면제사업으로 선정됐지만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옥정~포천 직결이 아닌 4량의 환승(셔틀) 전철로 연결하는 것으로 결정됐다.이에 대해 포천시민들의 불만이 커진 상황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가 탑석역
국민의힘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가 선거사무소를 개선하고 ‘희망을 드리우다’ 슬로건 아래 승리를 다짐했다.지난 14일 열린 개소식에는 나경원 전 국회의원, 박찬종 전 국회의원, 최춘식 국회의원, 박종희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지자 및 시민, 당지자 등이 참석했다.특히 이병업 전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현직 시·도의원 등 지역의 국민의힘 인사들이 대거 참석, 지역 내 흩어졌던 보수 결집에 나섰다.나경원 전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난 4년 대통령도 경기도지사도 같은 여당이었음에도 박윤국 시장이 포천의 변화를 이끌었는지 의문이 든다
한국노총 경기 중북부지부 의장단과 노동조합 대표자들은 박윤국 민주당 포천시장 후보 지지선언에 나섰다.한국노총 경기 중북부지부 의장단과 노동조합 대표자 등은 지지 선언을 통해 "지난 4년간 박윤국 시장 후보의 성과들을 지켜보며 포천시민을 위해 일하는 정치인이라는 것을 체감해왔다. 박윤국 시장 후보는 노동자들을 홀대하지 않고, 현장에서 나오는 노동자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노동자의 권리를 지켜줄 수 있는 적임자라 판단했다"며 "그래서 우리는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가 다시 한 번 포천시민을 위해 일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여인천
민주당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가 12일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전 충혼탑 합동 참배에 나섰다. 이날 합동 참배에는 이철휘 포천·가평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후보자, 정무특보단, 지지자 등 70여명이 함께 했다. 사진=박윤국포천시장후보선거캠프
백영현 국민의힘 후보▶주요학력 및 이력-국민의힘 경기도당 행정혁신위원장-포천중 일고 총동문회 부회장-신봉초등학교 운영위원장-중앙선거대책본부 SNS지원단 부단장-▶주요공약-전철 7호선 노선 변경-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 추진-청년 좋은 일자리 공급-청년 창업지원센터 구축 젊은 포천으로 확 바꾸겠다지난 지방선거에 이어 포천시장에 다시 도전하는 백영현(61) 국민의힘 후보는 30여년간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포천 발전을 위해 나섰다.공직에서 봐 온 경기남부와 북부의 차이에 "내 고향 포천은 왜?"라며 자문해 왔고, ‘지금 바꾸지 않는다면 포천은
민주당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가 어버이날을 맞아 편안한 노후를 위한 노인 공약을 발표했다.박윤국 후보는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마을 스스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혜택을 입는 체계를 만드는 것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이를 위해 ▶노인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 ▶공공형 노인 일자리 창출 확대 ▶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확충 ▶경로당 시설지원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한 개선사업 ▶신중년의 재도전을 위한 경력형 일자리 지원사업 운영 ▶왕진 의료센터 체제 운영을 통한 노인 맞춤형 의료복지 실현 등을 세부 공약으로 밝혔다.박윤국
국민의힘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와 경선에서 겨뤘던 이중효 예비후보가 백 후보 지지선언에 나섰다.이날 이 예비후보는 당원 및 지지자 50여 명과 함께 백영현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포천시장 후보 경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공천을 받은 백 후보께서 포천의 시정 교체로 정권교체를 완성하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포천의 성공을 위해 지방선거 압승으로 보답해 주실 거라 믿는다"고 밝혔다.이어 "국민의힘 포천당협이 공천과정에서 원칙과 기준에 의한 시스템 공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시민들과 당원동지들에게 깊은
국민의힘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가 어린이날을 맞아 ‘희망 어린이 공약’을 발표했다.백 후보는 "어린이는 포천의 미래다. 포천에서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놀고 안전 속에서 충분히 쉴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며 공약을 발표했다.세부 공약으로 ▶초등학생 등·하교 시 학부모·학원 차량 주차공간 확보 및 등하교길 교통안전시설 개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키즈스테이션 설치’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자녀의 사교육비 경감 및 상급학교 진학률 상승 도모를 위한 ‘취약계층 인터넷 강의 수강료 지원’ ▶초등학생의
민주당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가 3일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앞서 민주당으로부터 6·1 지방선거 단독후보로 공천받은 박윤국 후보는 이날 선관위 등록 이후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을 찾아 현장을 살폈다.포천공공산후조리원은 시민들이 출산 후 산후조리원 이용요금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최우선 정책 사업이다.박 후보는 이날 도의원, 시의원 후보, 젊은 청년들과 함께 포천공공 산후조리원 건설 현장을 찾아 건립 추진사항을 살폈다.박 후보는 "청년들이 모여드는 포천시를 만들기 위한 청년창업공간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29일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7곳을 발표했다. 확정된 후보는 ▶의왕시장 김성제 ▶김포시장 김병수 ▶포천시장 백영현 ▶파주시장 조병국 ▶가평시장 서태원 ▶양평군수 전진선 ▶광주시장 방세환 등이다.이지은기자
포천시장 출마 누가뛰나민선 1~6기 ‘보수후보=당선’ 공식이 이어진 포천시 정치지형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박윤국 포천시장이 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되면서 바뀌었다. 6·1 지방선거 후보로 확정된 박윤국 시장은 2017년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1만925표(24.2%)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이후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선거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면서 민주당 후보로서 보수 유권자들의 지지도 이끌어내, 7만752표 중 절반이 넘는 3만5천993표(52.1%)를 받았다. 포천시 정치지형이 보수·진보의 이동보다 인물론이 강조되고
포천시 경기도의원 선거에서는 지역구 2곳을 두고 민주당 현역 의원과 국민의힘 예비후보간 대결이 성사될 예정이다.제1선거구에서는 민주당 김우석(48) 예비후보가 재선에 도전한다. 고려대학교 법무대학원 지방자치법학과를 졸업한 김 예비후보는 국회 비서관과 경기도의회 10대 의원을 역임했다.국민의힘에서는 윤충식(51), 이범희(59) 예비후보가 출마한다.윤충식 예비후보는 대진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공공인재법학과를 졸업하고, 제4대 포천시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이범희 예비후보는 차의과학대학교
백영현 국민의힘 포천시장 예비후보 후원회장에 26세 대학생 강승우 씨가 임명됐다. 청년에게 역할을 부여해 적극적인 청년 정치참여 시대를 알리겠다는 취지에서다.백 예비후보는 "포천의 새 시대를 위해서는 정치적 관습에서 벗어나 청년에게 역할을 부여해야 할 때"라면서 "그동안 관행적으로 정재계를 비롯한 지역사회에서 덕망 있는 인사들을 주축으로 선출직 후보 후원회를 꾸렸던 것과 달리 청년에게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적극적인 청년 정치참여의 시대를 알리고자 청년 후원회장을 선임했다"고 임명 취지를 밝혔다.백 예비후보와 강승우 후원회장의 인연은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포천시장 예비후보들이 경선 결과에 따른 ‘원팀’에 합의했다.국민의힘 후보인 김창균, 박창수, 백영현, 이원석, 이중효(가나다 순) 후보는 최근 최춘식 국회의원 지역사무소에서 ‘국민의힘 포천시 시장후보 원팀 결의’에 서약했다.결의서에는 ‘국민의힘 포천시장 예비후보는 2022년 지방선거에서 컷오프 되더라도 무소속 출마를 하지 않을 것을 결의 및 서약하겠다’라는 내용이 담겼다.이날 결의서에 서명한 예비후보들은 "6·1 지방선거에서 공천을 받을 1인을 제외한 4인의 탈락자는 무소속으로 출마를 포기하고,
백영현 전 포천시 소흘읍장이 6·1 지방선거에서 포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지난 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백 예비후보는 "다가오는 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경제, 교육, 복지, 문화, 환경 등에서 인근 도시를 앞지를 당당한 포천시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백 예비후보는 "포천시가 향후 다가올 통일시대 철도기반의 교통중심지로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제대로된 전철 노선이 들어와야 한다"며 "기존 옥정-포천간 7호선 셔틀 노선을 장암-민락-포천 직결로 확 바꾸겠다"고 밝혔다.조윤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