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들자 우세를 지키려는 후보와 역전의 기회를 잡으려는 후보간 혈전이 치열해지고 있다.특히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무소속 3파전으로 치러지고 있는 인천 동구청장 후보들은 저마다 승리를 자신하고 있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애초 국민의힘 공천에서 공천 배제됐던 오성배 예비후보가 당 결정에 불복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을 때만 해도 민주당의 대세가 점쳐졌다.하지만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며 국민의힘이 이번 선거의 흐름을 주도해 가는 분위기가 되자 반전의 기미가 나타났고, 이에 남궁형 더불어민주당 동구청장 후보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 최초의 민간인 주최 '동구청장 후보자 초청 정책토론회'가 열려 큰 관심을 끌었다.지난 24일 인천 동구 미림극장에서 열린 정책토론회는 인천미림극장 유튜브채널로도 생중계됐으며, 동구지역 학부모들과 주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료됐다.토론회는 동구지역의 교육, 돌봄와 복지,주민생활과 문화,기후위기 대응방안 4개 영역의 7개 공통질의와 후보자 상호 토론, 청중 질의 순으로 진행됐고, 남궁형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성배 무소속 후보가 참여했다. 김찬진 국민의힘 후보는 참여하지 않았다.두 후보는 지역 교육경비보
남궁형 더불어민주당 인천동구청장 후보가 지난 24일 어르신 복지와 문화, 체육, 여가생활의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남궁 후보는 노후 걱정 없는 동구를 만들겠다며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급 기준 65세로 완화 ▶어르신 품위유지비를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 ▶안정적인 노인 일자리 확보 ▶어르신 무료버스 도입을 약속했다.또, 건강한 체육활동과 배움 있는 문화생활의 동구를 만들기 위해 ▶북성포구 매립지에 문화체육공원을 조성해 주민 체육활동 공간 확충 ▶송림체육관 재단장해 저렴한 이용료와 셔틀버스 운행 ▶만석, 화수 해안산책로에 글램핑장 조성 ▶배
이흥수 전 인천동구청장이 이번 6·1지방선거 인천동구청장에 도전한 오성배 무소속 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이 전 청장은 "동구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일관된 목표와 불굴의 투지로 무소속으로 동구청장으로 출마한 기호4번 오성배 후보에게 무한격려를 보낸다"며 "오 후보는 청렴한 공직생활은 물론이고 많은 업적을 쌓았으며, 신망이 두터운 사람으로서 정말 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 동구를 책임질 행정전문가로서 적임자이다"라고 말했다.지난 4년간 무능한 민주당소속 동구청장과 이번에 철새정치인에게 불공정 특혜공천을 준 국민의힘에 대해 실망이 컸다
오성배 무소속 인천동구청장 후보가 16일 송현로 7 대승빌딩 2층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지지주민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개소식에서 오 후보는 "민선구청장 시대가 개막한 지 40년이 되도록 동구가 낙후상태를 지속하고 있는 것은 민선구청자의 실력과 전문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며, 또 다시 당의 간판 또는 정치바람으로 구청장을 선택하게 된다면 동구는 현 상황을 타개할 수 없다"며 "유능한 행정 전문가로써 오성배를 지지해 동구발전에 몸 바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말해 열띤 호응을 받았다.이범수기
남궁형 더불어민주당 후보▶주요학력 및 이력-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현)-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제8대 인천시의원▶주요공약-동구 이음카드 도입-교육환경 개선기금 100억원 직접 투입-어르신 품위유지비 65세부터 지급 및 사용처 확대남궁형(41) 더불어민주당 인천동구청장 후보가 ‘동구이음카드 도입’으로 기존 인천이음카드 사용 10% 캐시백에 5%의 추가 캐시백을 지급해, 동구민들이 총 15%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공약을 발표했다. 또 사용처를 모든 업종으로 확대하고, 구민들이 동구배달이음을 이용할
인천 동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지난 13일 동구선관위 3층 대회의실에서 동구청장, 지역구인천시의회의원, 동구의회의원 후보자 및 선거사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후보자 등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투표용지 게재순위(기호) 결정에 관한 안내 ▶정당·후보자의 투·개표소 참관에 관한 안내 ▶각종 신고·신청기간에 관한 사항 등 후보자를 비롯한 선거사무관계자가 알아야 할 선거사무 전반에 대한 안내 자료 배부 ▶법에서 정한 선거운동 방법에 대한 질의·회답 ▶회의참석자들의 공명선거 실천
오성배 무소속 인천동구청장 예비후보가 기분 좋은 출근길을 위한 4대 공약을 발표했다.11일 오 예비후보는 ▶아파트앞, 학교앞, 골목입구에 꽃길 조성 ▶깨끗한 도로관리 및 난립한 시설물 정비 ▶흉물로 변한 벽화그림 지우기 ▶동인천역북광장 전면정비를 동구 출근길 4대 공약으로 내세우며, 오직 동구주민과 발전을 위해서만 일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오 후보는 "특히 동인천역북광장은 동구의 얼굴인데 쓰레기, 비둘기, 노숙자, 흉물들로 난장판이 됐다"며 "전면정비해 전국명소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이어 "동구는 해야 할 일들이 너무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수위원장이 국민의힘 인천 동구청장 경선에서 승리한 국민의당 출신 김찬진 후보를 격려했다.안 인수위원장은 4일 서울 인수위원회 위원장실에 김찬진 국민의힘 동구청장 후보를 초대했다.안 인수위원장은 "긴박하게 합당이 진행되는 와중에 국민의당 출신 지방선거 후보들이 힘들게 경선 과정을 거쳤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선을 거쳐 압도적으로 국민의힘 인천 동구청장 후보로 확정된 김찬진 후보가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한 달 동안 입고 동구를 누비고 다녔던 국민의당 예비후보 점퍼를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합당된 가운데, 인천 동구청장 후보로 국민의당 출신이 공천 받자 공천에서 배제되고 재심의 신청에서 기각당한 국민의힘 출신 예비후보들이 무소속연대를 통한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특히 이들은 무소속 연대를 구축해 오는 6월1일 동구 선거에서 돌풍을 일으켜 보겠다는 각오다.오성배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2일 공천에서 배제된 같은 당 출신 박영우 예비후보와 무소속 연대를 결성하기로 했다.박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당 공천에서 배제된 후 탈당계를 제출하고 무소속으로 지역 내 구의원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오 예비후보는 "지난
이병래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구청장 예비후보는 28일 남동형 여성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설치로 경력단절 및 전환기 여성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혁신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2021 인천사회지표(남동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경력단절 후 구직활동을 하지 못한 여성 비율은 82.7%로 나타났다.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을 제외하면 ‘원하는 근로조건이 없어서’18.9%와 ‘구인정보 확인의 어려움’14.5% 순이다.이에 이 예비후보는 남동산단의 K-beauty산업 및 송도 바이오산업과 연계, 양질의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만든다는 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27일 중구, 동구, 부평구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경선은 26~27일 당원 선거인단 투표 50%와 일반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진행됐다.그 결과 중구는 홍인성 중구청장(43.26%), 부평구는 차준택 부평구청장(69.22%)이 1위에 오르며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동구는 남궁형 전 인천시의원(45.58%)이 허인환 현 구청장(28.10%)을 제치고 승리했다.5명이 경선에 참여한 계양구는 1위인 윤환 전 계양구의원(29.79%)과 2위 이용범 전 인천시의원(19.14%)이 최종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남궁형 인천동구청장 예비후보는 21일 예비후보 선거 사무실에서 당원 및 지지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발표 및 개소식을 진행했다.남궁 예비후보는 "동구는 인구 6만이 조금 넘는 지방정부로 현재 지방소멸의 위기에 처해있어, 이런 동구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새로운 동구청장이 필요하다"며 "동구의 확실한 변화를 이끌 실력과 패기를 갖춘 남궁형이 반드시 해내겠다"고 강조했다.남궁 예비후보는 공약발표에서 교육, 청소년, 지역경제, 노인, 문화·체육, 교통, 전통시장, 환경 부분의 8대 공약을 발표했으며, 특히 동구를 교육특별구로 혁
더불어민주당 소속 남궁형 인천시의원이 동구청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남궁 의원은 7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고향 동구에서 패기 있고 실력 있는 40대 기수로 동구청장 선거에 당당히 도전한다"며 "모든 에너지를 쏟아 동구의 변화를 위해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고 밝혔다.이어 "지방정부는 더 젊어져야 한다. 현재 대한민국 기초정부 226개 중 50대 미만 목민관(단체장)은 2018년 기준 단3%, 인천은 0%다"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젊은 혁신의 선봉장으로 뛰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지역 소멸의 위기에 처한 동구에 변화를 불러오기 위해
전용철(61) 더불어민주당 인천동구청장 예비후보가 "그동안 저를 지지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구민 여러분의 뜻을 겸허히 받들고 따르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전 예비후보는 "구민 여러분의 뜻을 겸허히 받드는 심정과 함께 어려움에 처한 동구를 새롭게 만들어 나가고자 후보의 자리에 섰다"며 "상대방을 비방하는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지양하고 상생의 선거로써 지역이 화합할 수 있는 선거운동을 하겠다는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이어 "민선8기 동구청장이 된다면 주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구민 여러분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동구발전을 위
박영우(60·국민의힘) 인천동구청장 예비후보는 23일 동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의회에서 3선을 한 만큼 구청장이 되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과 사업을 적극 구상하겠다"면서 "또한, 동구 인구 10만 프로젝트를 실천해 도시 기능을 활성화시키겠다"고 강조하며 출마를 선언했다.박 예비후보는 "모든 구민 자녀들이 대학 장학금을 받으며 안심하고 걱정 없게 해주는 도시, 꿈을 주는 도시, 청·장년층에게 일자리 창출이 보장된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고자 한다"면서 "특히, 반드시 인천 지하철 3호선이 있는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