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첫 인천시정 보고회를 통해 시정 현안 중 핵심적으로 해결해야 할 9가지 안건에 대해 보고 받았다.이음카드 캐시백 예산 문제와 수도권매립지 종료 정책 변경 등 박남춘 시장이 추진했던 정책이 급선회할 것으로 보인다.인수위는 10일 연수구 G타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인 주요 현안 보고회’를 개최했다.이 보고회는 인수위가 인천시 현안 중 해결이 시급한 9가지 안건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인천시정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보고를 받기 전 우선 진행된 것이
지난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유정복 후보가 민선 6기에 이어 민선8기 인천시장으로 당선됐다.인천시민들은 4년만의 복귀를 앞둔 유정복 시장 당선인에게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달라고 목소리를 모았다.자영업자·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사태에 이어 물가 상승까지 겹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호소하며 유 당선인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줄 것을 요구했다.중구 인천종합어시장에서 해산물 장사를 하고 있는 자영업자 김은숙(55)씨는 "현재 물가가 급격히 상승해 뭐든지 쉽게 살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보니 많은 상인들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수도권매립지 종료 방안과 내항 재개발 사업을 전면 개편할 것을 예고했다.유 당선인은 2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였던 ‘정복캠프’에서 박남춘 시장의 자체 매립지 조성사업으로는 수도권매립지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대체 매립지 조성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앞서 유 당선인은 선거 유세 과정에서 환경부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수도권매립지를 대체할 수 있는 부지를 보고했으며, 이 부지에 대체 매립지가 조성되면 수도권매립지를 종료할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이와 관련 유 당선인은 이날 수도권 대체 매립지 조성에 인천시장으로
최연소 기록 보유자, 행정의 달인, 관료형 정치인.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당선자를 지칭하는 말이다.마흔 이전에 군수, 구청장, 시장을 모두 경험하는 흔치 않은 이력은 ‘행정의 달인’이라는 별명과 함께 그의 능력과 노력, 열정을 모두 보여주는 극명한 사례다.그는 36세 군수, 37세 구청장, 40세 시장 등은 한국 정치사에서도 흔치 않다.지난 2018년 시장선거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여파로 선거판 자체가 아예 기울어진 상태에서 시작해 박남춘 당시 당선인에게 17.7%p 뒤진 37.99%의 득표율을 보여 낙선됐다. 하지만 그는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민선 8기 인천시장에 저를 뽑아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이번 선거는 시민 행복·인천발전을 염원한 위대한 시민의 승리이며 진실이 거짓과 흑색선전을 이긴 선거이기도 합니다.정파와 이념을 떠나 선거과정에서 반대하거나 지지한 시민 모두 저에겐 시민입니다.소래포구에서, 계양산 전통시장에서, 석남동 거북시장에서, 용현시장에서 많은 시민들께서 말씀해 주셨습니다.‘사는 게 힘들다!’가슴이 아팠고 눈물도 핑 돌았습니다. 시민들의 그 눈빛! 늘 가슴에 담아 새기겠습니다.시민 모두 하나되어 긍지와
부르기만 해도 애틋한 인천시민 여러분.여러분과 4년 동안 함께 웃고 함께 울었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기호 1번 박남춘 인사드립니다.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모두 우리 인천시민 여러분 덕분입니다.저 또한 2년 가까이 노란 잠바를 입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사투를 벌였습니다.모든 공직자가 방역 최전선을 지켜주셨고, 밤을 새우고, 끼니를 거르고, 쓰러져도, 다시 일어났습니다.인천은 바로 그렇게 수도권 제일의 방역 모범도시가 되었고, 코로나를 극복했습니다.그러나 지금 우리 앞에 코로나보다 더
오늘 시장선거는 인천이 미래의 희망과 발전의 길로 나아가느냐 아니면 불행과 퇴보의 길로 떨어지느냐를 가르는 날입니다.우리는 문재인 정권 5년과 박남춘 인천시정 4년을 겪으며 지도자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달았습니다.또한 지난 5월 출범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선거이기도 합니다.이번 지방선거는 새로운 정부의 연착륙과 국회와의 관계 등을 위해 반드시 압승이 필요합니다.저는 민선 6기 인천시장 때 인천을 ‘빚의 도시’란 오명에서 벗어나 재정정상도시로 전환했고, 인천발KTX·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음카드 도입·인천가치재창조 등으
인천의 새로운 미래와 변화에 대한 열망을 이정미에게 투표로 모아주길 인천시민들에게 호소합니다.이번 지방선거에서 이정미와 정의당 후보들은 거대 양당의 틈을 비집고 정의당의 존재 이유를 입증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수년간 지속되어온 내로남불 정치는 지방선거에서 내전 수준에 이르렀고 많은 국민들이 피로감을 호소하고 계십니다.그럼에도 여전히 거대 양당은 대선 연장전을 치르면서 전·현직 시장의 과거 책임 공방으로 미래 인천을 두고 경쟁해야 할 시간을 허비하고 있습니다. 안타깝습니다.정의당도 심판 정치, 남탓 정치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에
정의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이정미 인천시장 후보를 비롯한 인천지역 정의당 출마후보들의 유세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나섰다.30일 정의당 인천시당에 따르면 중앙선대위는 이날 이소헌 부평구의원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현장 선대위 회의를 열고 인천 모래내시장에서 인천지역 출마자들과 합동 유세를 펼쳤다.이정미 후보는 이날 회의에서 "거대 양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현직 시장의 과거 책임 공방으로 미래 인천을 두고 경쟁해야 할 시간을 허비했다"며 "상대의 실수나 잘못의 궤적을 추적하고 꼬집는 ‘사이다’ 정치는 이제 그 효력을 다했다. 시민의 삶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는 정부가 코로나 피해를 본 자영업자 등에게 지급할 손실보전금이 이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30일 유 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9일 국회에서 자영업자 등의 손실보전금 확보를 위한 추경이 통과시켜, 이르면 이날부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매출 규모와 매출 감소율 등을 고려해 손실보전금을 600만 원에서 1천만 원 지급한다.유 후보는 "그동안 자영업자 등은 코로나19로 영업손실액이 매우 크다며 실질적 보상을 요구해 왔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 이런 민의를 수용해 당선되면 최대 1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선거를 이틀 남겨둔 30일, 인천 서북부 지역을 순회하며 표심 굳히기에 나섰다.박남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더큰e음캠프’는 박 후보가 이날 인천 미추홀구와 부평구, 서구 등을 연달아 방문하며 ‘48시간 총력 유세’를 펼쳤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이번 시장선거는 전·현직 시장 간 대결이자, 인천의 미래가 달린 선거"라며 "똑같은 4년의 기회, 누가 더 잘 살렸는지 비교해 달라. 저는 부채도시 인천의 꼬리표를 떼고 재정 최우수도시로 만들었고, 전국 최고 지역화폐 e음카드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캐시백 1
엘리트 선수 출신 체육인 1천명이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정권동행 총괄특별본부 체육본부는 지난 29일 정복캠프에서 강인덕 총괄본부장과 엘리트 선수 출신 체육인 1천명이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30일 밝혔다.이들은 "각종 국제대회 유치 및 시설확충을 통해 인천 스포츠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달라"고 했다.이어 "유정복 후보의 체육공약을 통해 인천시가 갖고 있는 스포츠 인프라의 특징과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고 시민들에 생활과 연계할 수 있는 공약실행을 통해 인천 스포츠 문화의 발전과 더불어
여야 인천시장 후보들은 6.1 전국동시지방선거 마지막 주말 유세 기간인 28~29일, 각각 지지세가 높다고 판단하는 지역에서 유세 총력전을 벌였다.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시장후보는 자신의 고향인 중구와 정치적 고향인 남동구를 집중적으로 공략했다.박 후보는 29일 오전 남동구와 미추홀구에 있는 교회를 찾은 뒤, 낮 12시 30분께 중구 북성동 차이나타운에서 유세를 벌였다.그는 "유정복 후보가 당선되면 전기 민영화·의료 민영화 등이 발생하고, 줄줄이 서민에게 피해가 될지 모른다"며 "이번 지방선거에 인천의 미래가 달려 있다. 믿어준 만큼
전·현직 시장 간 리턴매치가 성사된 인천시장 선거는 이재명 후보 계양을 출마와 수도권 매립지 책임 공방이 높은 주목도를 이끌었다.특히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는 뉴스 빅데이터와 SNS 게시물에서 많은 언급량을 기록했고,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는 포털 검색 트렌드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재명 계양을 출마·수도권 매립지 공방, 인천시장 선거 언론 주목도 높여한국언론재단 뉴스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빅카인즈(BIG kinds)’를 통해 5월 1일부터 25일까지 인천시장 후보 3인의 뉴스 언급량을 조사한 결과 박남춘 후보 772건, 유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는 인천을 녹색도시로 만들기 위해 영흥화력발전소의 친환경연료 조기 전환과 계양숲공원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26일 밝혔다.유 후보는 인천시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49%를 차지하는 영흥화력의 1·2호기 연료를 석탄에서 LNG로 조기 전환해 수도권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 등 환경 분야 공약을 내놓았다.상가·학교·공연장·백화점 등 다중이용 시설을 대상으로는 스마트 실내 공기질 측정 시스템을 운영하고, 경유 시내버스 전기·수소차 교체, 수소차 ·전기차 구입 지원을 확대한다.계양산 뒤쪽 롯데 소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최근 인천국제공항 민영화 논란에 불을 지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의 사과와 과거 국회의원 시절 인천공항 민영화법을 발의했던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박 후보는 시민사회단체와 26일 계양역 광장에서 ‘공항·철도·전기·수도 민영화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박 후보는 "대한민국과 인천을 대표하는 공항을 민영화하겠다는 김 비서실장의 발언에 시민은 분노하고 있다"며 "만약 유 후보가 다시 인천시장이 된다면, 윤석열 정부가 인천공항이나 인천항을 민영화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허종식 국회의원(민주·동구미추홀구갑)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26일 유 후보 선대위에 따르면 유 후보가 인천이음 카드를 개선·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분명히 밝혔지만, 허 의원은 최근 SNS를 통해 유 후보가 되면 이음카드가 폐지된다는 글을 올려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것이다.선대위는 허 의원이 불특정다수가 모인 SNS에서 ‘유정복이 되면 이음카드 10프로 없어진다고 소문 크게 내야 한다. 박남춘 되면 이음카드 쭉, 유정복 되면 이음카드 폐지’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
인천시장 후보들의 핵심공약이 시민적 검증이 필요하고 추상적이며 구체적인 시행 계획이 없다는 비판이 제기됐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6·1 지방선거에서 17개 광역단체장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3대 핵심공약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이 가운데 인천에선 3명의 후보에 대한 평가결과를 내놨는데,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핵심공약인 ‘더 크고 당당한 e음경제’ 공약에 대해 시민적 검증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경실련은 설명했다.인천e음 사업이 국정감사에서 운영대행사 선정 문제와 회계 투명성 등에 대한 논란이 제기된 바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박남춘 민주당 후보를 향해 "제 힘으로 안 되니 ‘전 대선 후보 이재명의 브랜드’ 덕을 보려고 한다"고 비판했다.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5일 박 후보가 최근 한 언론사 인터뷰에서 "계양을과 인천시장에서 이기지 않으면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정치적 부담을 질 것"이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지방선거의 의미를 퇴색시키지 말라는 내용의 논평을 냈다.유 후보 선대위는 논평을 통해 박 후보의 이 같은 발언은 지방선거를 위기에 처한 정치인의 패자부활전 정도로 여기는 데서 나온 발언이라고 지적했다.유 후보 선대위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수도권매립지 44년 연장 이면합의로 서구 주민은 안중에도 없는 후보 말고,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당당히 외친 저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박 후보는 25일 서구 가좌동 집중유세에서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가 민선7기 시장이었던 지난 2015년 4자 합의가 이뤄지던 날, 실무 총책임자들이 수도권매립지 사용기간을 2044년까지 연장하기로 한 별도 합의문에 서명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밝혀졌다"며 이 같이 말했다.박 후보는 쓰레기로 인한 서구 주민들의 고통을 끝낼 적임자는 유 후보가 아니라 2025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