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첫 인천시정 보고회를 통해 시정 현안 중 핵심적으로 해결해야 할 9가지 안건에 대해 보고 받았다.이음카드 캐시백 예산 문제와 수도권매립지 종료 정책 변경 등 박남춘 시장이 추진했던 정책이 급선회할 것으로 보인다.인수위는 10일 연수구 G타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인 주요 현안 보고회’를 개최했다.이 보고회는 인수위가 인천시 현안 중 해결이 시급한 9가지 안건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인천시정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보고를 받기 전 우선 진행된 것이
지난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유정복 후보가 민선 6기에 이어 민선8기 인천시장으로 당선됐다.인천시민들은 4년만의 복귀를 앞둔 유정복 시장 당선인에게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달라고 목소리를 모았다.자영업자·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사태에 이어 물가 상승까지 겹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호소하며 유 당선인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줄 것을 요구했다.중구 인천종합어시장에서 해산물 장사를 하고 있는 자영업자 김은숙(55)씨는 "현재 물가가 급격히 상승해 뭐든지 쉽게 살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보니 많은 상인들
6·1 지방선거 인천 정가 최대 라이벌 대결로 꼽힌 연수구청장 선거에서 이재호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이 당선자는 54.82%를 얻으며 45.17%를 득표한 고남석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2014년에 이어 8년 만에 연수구청장에 재입성 하게 됐다.이 당선인과 고 후보는 승패를 한 번씩 주고받았다. 지난 2014년에는 이 당선인이, 2018년에는 고 후보가 서로를 상대로 당선됐다. 세 번째 맞붙은 이번 6.1지방선거에서 이 당선인이 승리하면서 2승 1패로 앞서 나가게 됐다.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와 원도심으로 나눠진 곳으로 지역민의
유천호 강화군수 당선인은 6·1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 당선돼 3선 군수가 되는 저력을 보여줬다.유 당선인은 지난 5월 9일 국민의힘 강화군수 후보 경선에서 같은 당 윤재상 후보를 누르고 공천장을 받았다. 그러나 후보등록 전인 같은달 11일 경선에 패한 윤 후보가 제기한 '후보자 선정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인용 결정하자 국민의힘은 강화군수 후보 무공천을 결정했다.이에 유 당선인과 윤 후보는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됐다. 이런 이유로 강화군수 선거는 민주당 후보와 2명의 무소속 후보간 3자 대결로 펼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재선에 성공하며 ‘건강한 인천 교육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 갈지 기대된다.도 교육감은 5월 31일 마지막 유세에서 "선거운동 기간 내내 현장에서 만난 시민 여러분의 조언과 뜨거운 격려는 저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게 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4년, 다시금 인천 교육의 미래를 건강하게 꾸려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동시에 주었다"며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또 세계를 품고 미래를 향해가는 인천 교육을 통해 반드시 학생 성공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하며, 반드시 약속을 지키겠다는 말도 함께 했다.지난 4년, 앞으로 4년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수도권매립지 종료 방안과 내항 재개발 사업을 전면 개편할 것을 예고했다.유 당선인은 2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였던 ‘정복캠프’에서 박남춘 시장의 자체 매립지 조성사업으로는 수도권매립지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대체 매립지 조성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앞서 유 당선인은 선거 유세 과정에서 환경부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수도권매립지를 대체할 수 있는 부지를 보고했으며, 이 부지에 대체 매립지가 조성되면 수도권매립지를 종료할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이와 관련 유 당선인은 이날 수도권 대체 매립지 조성에 인천시장으로
국민의힘이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을 탈환하고 지역 내 기초자치단체장도 대다수 차지했으며 시의회에서까지 다수당이 되는 등 인천에서 압승했다.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 8회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시장 당선자가 63만4천250표(51.76%)를 획득하며 박남춘 민주당 시장후보(54만5천885표, 44.55%)를 8만8천365표 따돌리며 7.21%p의 차이로 당선됐다.유 당선자는 10개 군구 가운데 민주당 텃밭이자 이재명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자가 선거를 치른 지역인 계양구를 제외한 9개
‘22vs9’6·1 지방선거 경기지역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22석을 가져가면서 압승을 거뒀다.지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도내 31개 시·군 중 29곳을 더불어민주당에 내준 것을 완벽히 복수했다.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국민의힘은 22곳, 민주당은 9곳을 가져갔다.이는 지난 2018년 치러진 6·1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가평과 연천을 제외한 29곳에서 대승을 거둔 것과는 대조적인 결과다.국민의힘은 경기 동북부 등 보수세가 짙은 여주·이천·가평·연천 등의 지역과
보수와 진보 진영이 6·1 지방선거 경기도와 인천시교육감 선거에서 한곳씩을 가져갔다.보수와 진보 후보가 일대일로 맞붙은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보수성향 임태희 후보가 승리했다.임 후보는 2일 오전 5시 현재 92.41%의 개표 상황에서 285만6천547표(54.97%)를 얻으면서 당선을 확정했다.진보성향 성기선 후보는 45.02%(233만9천573표)에 그쳤다.이번 선거로 임 당선인은 경기도의 첫 보수 교육감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인천시교육감 선거에서는 현직 교육감인 진보성향 도성훈 후보가 당선됐다.도 당선인은 개표 초반부터 2위 최
도성훈(61) 인천시교육감 당선자는 학창시절 순수한 산골 소년에서 대학시절 민주화 투쟁을 보며 투사로 성장했다. 또 민주노조 운동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인천의 노동자 서민들의 아픔과 늘 함께하고 연대하기도 했다.1985년 대학을 갓 졸업한 새내기 교사 시절부터 학교 민주화와 교육 민주화, 참교육 실천을 하며 아이들과 함께한 교육운동가이기도 하다.도 당선자는 정의감만 가지고서는 교육 혁신으로 나아가기도 힘들고 '정의'라는 가치도 혼자 세울 수 없다고 생각해왔다. 상호간의 신의를 통해 굳건한 마음으로 연대하고 정의를 지켜나가야 한다
"인천의 미래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무엇보다 지난 4년간 인천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제 노력과 진정성을 냉정하게 평가하고 다시금 인정해주신 여러분의 소중하고 현명한 선택에 감사드립니다.앞으로 4년간, 여러분의 선택이 절대 잘못되지 않았다는 것을 최선의 노력을 통해 구체적인 결과로 증명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현재 인천 교육 앞에는 여러 가지 현안들이 놓여있습니다. 그 모든 것을 이 자리에서 일일이 열거하진 않겠지만, 하나같이 쉽지 않은 문제들입니다.선거기간 내내 말씀드렸듯이 그것들은 교육감 혼자 힘으로는 해결할
최연소 기록 보유자, 행정의 달인, 관료형 정치인.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당선자를 지칭하는 말이다.마흔 이전에 군수, 구청장, 시장을 모두 경험하는 흔치 않은 이력은 ‘행정의 달인’이라는 별명과 함께 그의 능력과 노력, 열정을 모두 보여주는 극명한 사례다.그는 36세 군수, 37세 구청장, 40세 시장 등은 한국 정치사에서도 흔치 않다.지난 2018년 시장선거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여파로 선거판 자체가 아예 기울어진 상태에서 시작해 박남춘 당시 당선인에게 17.7%p 뒤진 37.99%의 득표율을 보여 낙선됐다. 하지만 그는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민선 8기 인천시장에 저를 뽑아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이번 선거는 시민 행복·인천발전을 염원한 위대한 시민의 승리이며 진실이 거짓과 흑색선전을 이긴 선거이기도 합니다.정파와 이념을 떠나 선거과정에서 반대하거나 지지한 시민 모두 저에겐 시민입니다.소래포구에서, 계양산 전통시장에서, 석남동 거북시장에서, 용현시장에서 많은 시민들께서 말씀해 주셨습니다.‘사는 게 힘들다!’가슴이 아팠고 눈물도 핑 돌았습니다. 시민들의 그 눈빛! 늘 가슴에 담아 새기겠습니다.시민 모두 하나되어 긍지와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인천지역 기초자치단체장 10명 가운데 옹진군수의 당선이 확실시되는 등 국민의힘이 7곳에서 앞서고 있다.1일 오후 11시 30분 현재 인천의 10개 군구 가운데 옹진군수의 개표율은 79.04%로 집계된 가운데 국민의힘 문경복 후보가 57.64%로 당선이 유력하다.강화군은 개표율 99.38% 시점에서 무소속 유천호 후보가 47.29%를 얻어 당선됐다.유 후보는 당초 국민의힘 소속이었지만 지난달 12일 법원으로부터 후보 공천 효력정지 통보를 받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는데, 당선되면 즉시 국민의힘으로 복귀할 예정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6·1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에 당선됐다.유정복 후보는 2일 오전 11시 11분 현재 100% 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51.76%(63만4천250)로 44.55%(54만5천885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와 7.21p 차로 당선이 확정됐다.유 후보가 인천시장에 당선되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제물포 르네상스 정책과 인천의 100조 시대를 위한 뉴홍콩시티 조성사업과 바이오·자동차·로봇·항공·수소·IT·물류·관광 등 미래산업 육성사업이 발돋움할 전망이다.또한, 인천발KTX 조기개통·경인고속도로와 경
인천지역 투표율이 이번에도 전국에서 하위권에 머무르며 48.9%로 잡정 집계 됐다.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 현재 인천지역 전체 유권자 253만4천338명 가운데 모두 124만525명이 투표했다.잠정 집계된 인천의 투표율은 48.9%로 나타나면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4위를 기록했다.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인 50.9%보다도 2%p 뒤진 수치다.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58.5%)이다. 이어 강원(57.8%), 경남(53.4%), 서울(53.2%)이 뒤를 이었다.인천보다 투표율이 낮은 3곳은
6·1 지방선거가 저녁 8시 40분부터 개표를 시작했다. 개표 극 초반 경기지사, 인천시장 선거를 비롯해 경기·인천 기초단체장 선거는 국민의힘이 앞서가고 있다.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0.6%포인트 차 경합이 예상됐던 경기지사 선거는 10시 현재 6.8% 개표된 가운데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51.2%,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46.6%로 집계됐다. 무소속 강용석 후보는 1.0%에 그쳤다.인천시장 선거는 개표율 2% 상황에서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가 62.9%, 민주당 박남춘 후보가 33.6%, 정의당 이정미 후보는 2.5%를 기
박종효 국민의힘 인천남동구청장 후보가 선관위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았다.인천 남동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1일 박 후보의 "국회경력 20년" 표기에 대해 경고 조치했다고 1일 밝혔다.선관위는 박 후보에게 "재발할 경우 이번 사례를 포함해 관계법에 따라 고발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이의가 있는 경우 7일 이내에 관계 자료를 첨부해 이의 신청하라"고 전했다.최근 박 후보는 국회에서 근무했던 경력들을 연도로 합산하고, 국회 파견 선관위 직원에게 유권해석을 받아 "20년 경력"으로 표기한 바 있는데, 상대 후보측은 실제 근무는
부르기만 해도 애틋한 인천시민 여러분.여러분과 4년 동안 함께 웃고 함께 울었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기호 1번 박남춘 인사드립니다.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모두 우리 인천시민 여러분 덕분입니다.저 또한 2년 가까이 노란 잠바를 입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사투를 벌였습니다.모든 공직자가 방역 최전선을 지켜주셨고, 밤을 새우고, 끼니를 거르고, 쓰러져도, 다시 일어났습니다.인천은 바로 그렇게 수도권 제일의 방역 모범도시가 되었고, 코로나를 극복했습니다.그러나 지금 우리 앞에 코로나보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