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은 고려시대부터 불교문화가 발달한 고장이다. 조선시대 기록에 나오는 사찰을 살펴보면 봉업사, 가섭사, 금강사, 지통사, 장광사 등 26개 이상이 있었으나, 이 가운데 현재 칠장사, 청룡사, 석남사, 청원사, 운수암, 용화사만이 남아있으며 이들 사찰은 모두 전통사찰로 지정되어 있다.불교문화의 발달을 확연히 볼 수 있는 곳은 단연 죽산지역이다. 이곳은 제2의 경주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불상과 탑이 많은 지역으로 예전에는 팔만구암자가 있었다고 하였는데 이는 사찰이 많았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금강산을 빗대어 부르는 명칭이다.그 중
학예사기고
홍원의
2022.11.08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