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의 남동생이 사망한 가운데 남보라의 남다른 가족 사랑이 재조명되고 있다.

남보라는 지난 8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 출연한 13남매와 함께 생활하는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보라의 13남매 가족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남보라는 13남매, 8남 5녀 중 둘째다.

남보라의 가족사진을 본 유재석은 "부럽다"고 감탄했고, 박미선도 “대단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남보라는 "옛날에 찍은 거라 (공개된)사진에는 11명이다. 여기서 두 명이 더 태어났다"고 설명했다.

또 남보라는 "막내와 나와 스무살 차이가 난다"며 "엄마가 막내 임신했다는 사실을 낳고 나서 알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가족들이 함께 여행을 가려면 버스를 대절해야 한다"며 "최근에는 카니발 차량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한편 남보라는 남동생의 사망으로 현재 장례식장에서 빈소를 지키며 가족과 슬픔을 나누고 있다. 홍지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