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영·엑소 찬열 등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GO' 앓이 중…속초행 버스 매진 <사진=연합>
정준영·엑소 찬열 등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GO' 앓이 중…속초행 버스 매진

가수 정준영과 그룹 엑소 찬열이 증강현실을 이용한 스마트폰용 게임 '포켓몬GO'에 빠졌다.

포켓몬 덕후로 알려진 정준영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홍대에서 포켓몬 나올 때까지 걸어다녔다. 짜증나. 곧 속초간다. 제발 서울 만이라도 GPS풀렸으면 좋겠다. 길만이라도"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포켓몬go' 화면을 캡쳐해 올렸다.

또 찬열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발 한국에서도. 피카츄를 잡으면 뭐하나. 속초로 떠날까. 꼬마돌 잡고싶다 경수야. 포켓몬 고"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동영상 속에는 찬열이 하고 있는 게임 '포켓몬GO'의 장면이 담겨있다. 특히 피카추가 화면을 채우며 포켓몬 덕후들의 게임 욕구를 증폭시킨다.

한편 '포켓몬GO'는 닌텐도가 출시한 증강현실 게임으로, 스마트폰에서 현실의 특정 장소를 비추면 그 자리에 있는 포켓몬 캐릭터가 나타나고 유저가 포획하는 게임이다.

아직 한국에 정식 출시되지 않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속초, 양양, 고성 등에서 게임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재 속초행 버스는 매진이 됐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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