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캠코더 단속 930건



일산경찰서는 캠코더를 활용해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교통 무질서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무인단속장비가 설치된 곳에서만 신호를 지키는 일부 얌체 운전자들로 인해 차량소통 흐름이 끊기는 현상이 발생해 교통법규 위반이 많은 중앙로와 경의로 등 주요 교차로에서 단속을 실시해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930건이 적발됐다.

손제한 서장은 "캠코더 단속 활동은 교통법규를 위반하면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단속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시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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