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태, '더러운 잠' 그림 전시한 표창원 맹비난 <사진=김진태 페이스북 캡처>
김진태, '더러운 잠' 그림 전시한 표창원 맹비난 "이래 놓고 좋다고 낄낄거리나?"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풍자 그림 '더러운 잠'을 전시한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을 맹비난했다.

24일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래 놓고 좋다고 낄낄거리고 있는 건가요? 전 추미애, 박영선의 이런 모습 보고 싶지 않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더러운 잠' 작품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김 의원은 "다행히 이 작가에게 정부 지원금은 지급되지 않았답니다. 이걸 건 사람은 국회의원이라는데, 집에서 애들을 어떻게 키울까요?"라고 비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24일 표 의원이 국회에서 주최한 전시회에 박근혜 대통령의 나체를 표현한 그림을 전시한 것과 관련해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윤리심판원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표 의원은 지난 20일부터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서 '곧, 바이전'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 작품 중 대통령의 나체가 묘사된 풍자 그림 '더러운 잠'이 전시돼 논란을 야기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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