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중부경찰서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사진=수원중부경찰서

수원중부경찰서가 어린이날을 맞아 수원 장안구 만석공원에서 아동을 동반한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대상으로 ‘어린이 한마당’ 행사를 열고 포토존, 제복체험, 순찰차 탑승체험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수백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포돌이·포순이 포토존과 순찰차 탑승체험이 큰 호응을 얻었다.

경찰을 꿈꾸는 아이들은 순찰차에 탑승해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밖에도 수원중부서는 아동 실종 예방을 위해 행사장 한 켠에서 만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사전 지문등록을 진행했다.

또 아동 실종 예방 모바일 앱 ‘안전드림 앱’을 홍보하고 나섰다.

김동락 수원중부경찰서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어린이들이 경찰을 친근하게 느끼고 경찰 직업을 꿈꾸는 아이들이 많아지길 바라며, 우리 경찰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범죄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현민기자/min@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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