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문을 연 한우갈비집 '신라갈비'는 30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수많은 수원갈비 마니아층을 탄생시켰다.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에 위치한 '신라갈비'는 수원 전통갈비의 양념방식을 30년째 고수하고 있다.

간수를 뺀 소금을 볶아 만든 전통 소금양념을 곁들인 한우생갈비는 '신라갈비'를 수원갈비의 대명사로 만들어준 1등 공신이다.

다른 지역의 강한 간장양념맛과 달리 담백하고 고소한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신라갈비는 산지로부터 갈비대를 통째로 공수해 사용한다.

주방에서 갈비대 하나하나를 직접 다듬고 자르고 손질하기 때문에 더욱 신선한 갈비를 손님상에 낼 수 있다.

생갈비와 함께 제공되는 키위드레싱을 얹은 채소샐러드, 견과류를 곁들인 브로콜리샐러드, 훈제 연어샐러드 등은 느끼한 맛을 단번에 잡아준다.

뿐만 아니라 70대까지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공간과 넓은 식당내부, 통유리 창의 높은 천장으로 시원하게 트여있는 홀은 단체 회식장소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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