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하나님의 교회)가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외국인 유학생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판교성전에는 연세대, 한양대, 인하대, 대구대, 원광대, 경북대 등 수도권과 전국 각지 대학에서 온 30여 개국 유학생 5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 세계인의 공통분모인 ‘어머니’를 주제로 세미나와 전시회,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학업과 취업, 대인관계, 불투명한 미래 등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태권도, 한글 배우기와 한복 체험,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고국을 떠나 한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어머니의 사랑 안에서 힘과 용기를 나누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세계 각국의 이웃을 위해 각종 봉사활동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황호영기자/alex17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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