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썰전' 캡처>
KAI, 최규순 심판과 돈 거래…전원책 "젊은 야구선수들, 인생은 도박이 아니다" 일침

최규순 전 KBO 심판이 화제다.

과거 JTBC 썰전에서 KBO 승부조작에 대해 전원책 변호사가 발언한 내용이 다시 재조명 되고 있다.

2016년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프로야구 승부조작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전원책은 "어린 친구들이 연봉이 적다 보니 쉽게 승부조작의 유혹에 빠진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반면 연봉이 높으면 해외 불법도박이나 원정도박에 휘말린다"고 털어놨다.

전원책은 승부조작의 근원인 불법도박 사이트에 대해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처럼 높은 포상금을 걸고 강력하게 단속하면 근절된다"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젊은 야구선수들에게 한 말씀 드리겠다. 인생은 도박이 아니다"고 일침을 날렸다.

한편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최규순 전 심판에게 돈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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