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근 위원장 등 7명 위촉...추성원 중부일보 대표 "날선 비판 해달라"

▲ 25일 오전 수원시 중부일보 본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독자위원회 위촉식에서 독자위원들이 위촉장을 받고 추성원 중부일보 사장(가운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민규기자

중부일보가 ‘독자중심’의 언론으로 거듭나기 위해 독자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중부일보 독자위윈회는 25일 오전 본사 회의실에서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첫 회의를 열었다.

독자위원회에는 박재근 전(前) 농민신문사장을 비롯해 이상일 전(前) 국회의원, 김준혁 한신대학교 교수, 이원재 경실련 경기도협의회 상임대표,이창수 전(前) 경기관광공사 경영기획실장,이구남 전(前) 금곡초 교장, 김미경 명성에프엠씨 대표이사 등 각계 전문가 7명을 위촉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박재근 전(前)농민신문사장을 위원장으로 호선했다.

독자위원들은 매달 정례모임을 갖고 보도와 신문 제작상의 제반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발전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재근 위원장은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독자위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신문, 경인지역의 대표신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추성원 중부일보 대표이사는 “중부일보가 경기·인천지역사회를 선도할 수 있도록 발전방향을 제시해주고, 날선 비판과 지도·편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오정인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